소개

배우 윤진서는 서울구일초등학교와 신서중, 양천여고를 거쳐 서울예대 연극과에서 수학했다. 고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 둘과 떨어지기 싫어 인원제한이 없는 연극부에 들면서 연기를 시작한 윤진서는 <버스, 정류장>에서 주인공 김태우를 따라다니는 여고생 3인방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이래 서태지의 <로보트>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2004년 <올드보이>에서 수아 역으로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출연했음에도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슈퍼스타 감사용>,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에 출연하며 촉망받는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로도＜두 사람이다＞,＜바람피기 좋은 날＞, ＜비스티 보이즈＞, ＜이리＞, ＜비밀애＞등 공포, 코미디, 느와르, 멜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2009년에는 정일우와 함께 ＜돌아온 일지매＞를 통해 처음으로 TV 드라마에 도전했다. 시청률은 높지 않았으나 드라마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았다. 또한 2008년에는 [L’amourse] 라는 타이틀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는데, 본인이 직접 가사를 써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