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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우즈 (James Woods)

1947-04-18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4.9

/

네티즌7.1

기본정보

  • 직업배우
  • 생년월일1947-04-18
  • 성별

소개

1947년 유타주 출생. 브로드웨이를 거쳐 72년 <The Visitors>로 영화에 데뷔한 제임스 우즈는 IQ 180에 MIT 공대 출신이면서 조디 포스터, 데이비드 듀코브니 등과 함께 ‘할리우드에서 가장 똑똑한 인물 10명’에 선정된 지성파 배우이다.

한 때 정치인의 길을 걷기도 했던 특이한 경력의 제임스 우즈는 뛰어나고 유쾌하며 도발적인 인터뷰로 잡지의 지면 수준을 상승시킨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런 그가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것은 로버트 드니로와 연기 대결을 펼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이다.

이후 80년대에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살바도르> 등 주류 감독과 작업을 하며 반영웅적인 캐릭터나 악역에서 그의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90년대에 들어서도 <스페셜 리스트>, <닉슨>, <슬레이어>, <애니 기븐 선데이>, <장군의 딸> 등의 대작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라이딩 위드 보이즈>에서 소도시의 평범한 경찰관으로. 어린 비벌리의 사그라드는 꿈을 안타깝게 목격하는 아버지. 자전거 대신 빵빵한 브래지어를 선물 해달라고 하고, 차안에서의 몰래 데이트를 즐기다가 들켜 아버지를 놀라게 하더니 기어이 시원찮은 남자의 아이까지 임신해버린 어린 딸에게 아버지 팝은 실망한다.

제임스 우즈는 1972년 엘리아 카잔 감독의 스릴러 <비지터>로 영화계에 데뷔, 할리우드의 성격파 배우로서 확실한 자리 매김에 성공한다. 1983년에는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문제작 <비디오드롬>의 주연을 맡으며 독특한 연기세계를 보여 주었고, 1년 후 그의 연기 경력에 큰 획을 긋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 출연해 로버트 드니로와 연기 대결을 벌이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다.

이에 여세를 몰아 올리버 스톤 감독의 <살바도르>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었고 로브 라이너, 존 카펜터, 마틴 스콜세지 등 명장들의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는 미국 대중지 'Star'에서 선정한 가장 똑똑한 배우 10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뽑은 90년대의 위대한 배우 25인 중의 한 사람으로 선정될 만큼 매력적인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