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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장커 (Zhang Ke Jia)

1970-05-24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7.7

/

네티즌7.9

| 수상내역 2

기본정보

  • 원어명賈樟柯
  • 다른 이름가장가; ZhangKe Jia; 지아 장커; 지아 장 커; JIA Zhangke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70-05-24
  • 성별

소개

지아장커는 장유안, 장밍 등과 더불어 6세대 감독으로 분류되는 중국의 신세대 감독이다. 1998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소무 小武>(1998)라는 영화를 들고 와서 국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16mm 장편영화 <소무>로 지아장케는 부산영화제에서 후버트 발스 기금상과 새로운 물결 부문의 최우수 신인작가상을 수상하고 모두 2만달러의 상금을 챙겨 돌아갔다. 지아장케는 데뷔작 한편을 갖고 21세기 중국영화를 대표할 만한 신인감독으로 떠올랐다.

<소무>는 중국의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소매치기 청년의 일상을 통해 근대화와 도시화의 문제를 다룬다. 마치 한국의 60∼70년대를 보는 듯하지만, 중국의 경우 국가관리 경제체제가 물러가면서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들어서는 와중의 사회적 충격과 가치관의 혼란은 상상을 초월한다. 영화는 느릿느릿한 템포로 주인공의 거동과 그 주변을 보여준다. 지아장케는 <소무>를 통해 “중국인들이 물질적인 만족을 추구하며 잃어가는 것들을 상기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산시대학 미술과 1학년 때 첸카이거의 <황토지>를 보고 감독이 되겠다고 결심한 그는 중퇴하고 93년 베이징영화학교에 들어갔다. 영화학교 2학년 때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약 2만위안(약 300만원)의 돈으로 첫 단편영화 <샤오산의 귀향>을 찍은 것이 홍콩독립단편영화제에서 금상을 받자 장편영화 데뷔의 기회가 주어졌다. 중국 정부는 96년부터 제편창(과거의 국영스튜디오) 바깥에서의 영화제작을 금지시켰고, 홍콩과 중국의 민간자본 6만달러를 가지고 게릴라식으로 찍은 독립영화 <소무>는 중국 내에서 상영금지됐다.

코멘트 (2)

  • 자오 타오

    현장에서는 지아 장 커를 남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집에 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남편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생긴 일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일을 집으로 가지고 가지 않는다. - 1025호, 스페셜1, “감정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지아장커

    자오타오와 함께 일한 지 거의 15년이 지났는데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색깔을 단단하게 갖추어가고 있는 것 같다. 시나리오를 쓸 때 누굴 염두에 두고 쓰는 편이 아닌데, <산하고인>의 타오는 자오타오 말고는 떠오르는 사람이 없더라. - 1025호, 스페셜1, “감정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