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본명 : 왕지현
종교 : 불교

언북초 - 언주중 - 진선여고 - 동국대 연극영화과
1997년 4월 패션지 '에꼴' 모델로 데뷔

그녀의 첫 영화는 양윤호 감독의 [화이트 발렌타인]이었다. 하지만 그녀를 스타로 만든 건, 뭐니뭐니해도 열정적인 춤을 선보였던 2년 전의 한 프린터 광고. 그리고, 공부 잘하는 중국집 딸로 나온 [내 마음을 뺏어봐], 이복 5남매의 막내로 나온 [해피 투게더] 등의 방송 드라마를 찍은 그녀는 두 번째 영화 [시월애]를 내놨다.

하지만 제 나이를 앞지르는 배역에 갇혀 어딘지 제 생기를 다 발하지 못하고 맴도는 듯했다. 다음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비로소 전지현은 제 또래의 `끼`를 맘껏 발산하고, 국내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후 그녀의 명랑하고 건강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스릴러 영화 [4인용 식탁]에서 또다시 나이를 앞지르는 주부역할을 해 연기변신을 꾀하고, [엽기적인 그녀]때 만났던 곽재용 감독과 함께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다국적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함께 작업함으로써 아시아 스타로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