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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랄루 (Rene Laloux)

1929-07-13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7.8

/

네티즌7.5

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29-07-13
  • 사망2004-03-14
  • 성별

소개

르네 랄루는 1929년 파리에서 출생했으며 2004년 3월 14일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그는 일찌감치 13살 때 조각과 그림에 전념하고자 학교를 그만두고 은행, 알프스의 프랑스 군대 등을 거치며 안 해본 일이 없을 만큼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1955년부터 1959년까지는 정신과의사인 친구 장 우리(Jean Oury)의 제안으로 꾸르-셰베르니(Cour-cheverny)정신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들을 위해 인형극과 연극을 상연하고 화실을 관리하기도 했다. 그의 첫 단편 애니메이션 [쥐의 이빨]은 환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집단창작으로 완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그는 파리로 돌아와 다시 화가로 활동하면서 롤랑 토포(Roland Topor), 이리쁘(Ylipe), 폴롱(Folon) 등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들과 우정을 다졌고 그들과 판타지 애니메이션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 이 중 토포와의 유익한 협조 관계는 1964년 [데드 타임즈]로 시작되어 [달팽이들], 첫 장편 [판타스틱 플래닛]까지 이어졌다. [판타스틱 플래닛]은 스타일과 메시지 모든 면에서 신선한 충격을 던지며 르네 랄루에게 깐느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안겨준다. [판타스틱 플래닛] 이전에는 3편의 단편이 경력의 전부였던 신인감독 르네 랄루는 칸느에서 주목받으며 애니메이션 부분의 최고 연출가로 자리매김한다.

르네 랄루는 이후에도 뫼비우스, 필립 카저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함께 SF 애니메이션들을 탄생시킨다. [판타스틱 플래닛]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타임 마스터]는 스테판 울의 원작 소설을 뫼비우스와 함께 각색하여 만들었으며 섬세한 묘사와 세련된 연출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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