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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Lee Mikyung)

1958-00-00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4.8

/

네티즌6.5

기본정보

  • 직업제작
  • 생년월일1958-00-00
  • 성별

소개

1958년 삼성 고 이병철 회장 장손녀로 출생
1981년 서울대 가정관리학과 졸업
1986년 하버드 동아시아언어 및 문명 박사과정 수료
1994년 삼성전자 미주법인 이사
1995년 제일제당 CJ엔터테인먼트 이사

정치권에서 썼던 "리틀 빅"이란 말은 영화계의 제일제당에 걸맞은 말이다. 일찍이 영상산업 부문에 뛰어들어 선발주자로 덩치를 부풀려온 삼성,대우 등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단촐해 보이지만 벌여놓은 일의 규모로 보면 결코 만만치가 않다. 영상사업을 담당하던 멀티미디어 사업부의 이 름도 아예 CJ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 제일제당의 영상사업은 이미경 이사의 통제권에 들어있다. 오랜 유학생활로인해 국내에 그닥 얼굴 알릴 일 이 없던 그는 지난 95년 4월 드림웍스 SKG에 3억달러를 투자하는 한편 김종학.송지나씨와 손잡고 제이콤을 만들어 국내 소프트웨어 제작캠프를 차리면서 갑자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 뒤 제일제당의 행보는 일취월장. 지난해 11월에는 월트디즈니와 손잡고 국내 비디오 셀스루 시장 개척을 선언하고 나섰다.
유니버설과 캐릭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낙스(Knox)라는 레이블로 음반사업 시작, 유니버설사와 일본의 세가엔터프라이즈사와 합작으로 세가 게임웍스사 설립, 케이블 TV M-net 인수 등 명실상부한 영상산업 부문을 아우르는 무서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 나 드림웍스의 첫 세계배급 작품 (이집트의 왕자) 비디오판권을 CIC로 빼앗겼다는 소문 등, 드림웍스 대투자의 실용성을 둘러싼 의심스런 평들은 끊이지 않는다. 삼성 창업자 이병철의 장손녀인 이미경 이사는 "로열패 밀리"의 울타리를 넘어 적극적인 신세대 경영인의 면모를 갖추려는 노력을 보인다. 직원들의 회식 자리에도 참석해 최신 유행가도 마다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