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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만노 올미 (Ermanno Olmi)

1931-07-24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7.5

/

네티즌8

기본정보

  • 원어명Ermanno Olmi
  • 다른 이름에르마노 올미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31-07-24
  • 성별

소개

대표작 <직업>

에르마노 올미는 1953년부터 1961년까지 <트럼펫 소리>, <어느 멋진 날>, <여름 시절에>, <환경> 등 약 30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뒤 <시간이 멈췄다 Time Stood Still>(1959) 라는 장편 데뷔작을 만들었고 2년 후에 <직업 The Job>으로 비평가들로부터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된다. 1963년부터 1975년까지 연출한 여러편의 영화들로 인해 그는 이탈리아 영화계에서 후기 네오 리얼리즘의 선두주자로 인정 받았으며, 1977년 <나막신 The Tree with the Wooden Clog>으로 칸느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1988년에는 <성스런 술꾼의 전설>로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이태리 최고의 감독으로 추앙받고 있다.

<트럼펫 소리 The Sound of Trumpets> (1961)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1968) <여름 시절에 In the Summertime>(1971) <환경 The Circumstance>(1974) 등 대부분의 그의 영화는 밀라노에서의 삶을 묘사한다. <우든 크로그 The Tree of the Wooden Clogs>(1978)는 그의 고향인 베르가모에서 찍었다. 이 작품은 1900년경 농부 가족들의 일상적 삶을 마치 기록영화처럼 따라가며 기독교적 인간주의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간정신의 신성함을 보여준다. 네오리얼리즘의 영양분을 받으며 성장한 올미는 비직업배우와 자연스런 세팅, 실제지역에서 촬영, 사실적인 연기와 금욕적인 카메라 기교 등을 사용한다. 올미는 <약혼녀>에서 밀라노와 시실리 사이를 교차편집으로 보여주는 장면에서처럼 카메라 움직임보다는 오히려 몽타주에 더 의존하고 있다.

<직업 Il Posto>(1962)은 산업사회의 순응주의적 요구와 자기실현 욕구의 충돌을 그렸고, <약혼녀 The Engagement>(1963)는 북부 이탈리아 시실리의 공장으로 가는 한 노동자와 남겨진 그의 약혼녀와의 관계를 담았다. 세미다큐멘터리 전기 <존이라 불리는 사나이 A Man Called John>(1965)는 교황 요한 13세의 이야기다. 올미의 영화에서 가장 의미있게 다뤄지는 것은 가톨릭주의다. 그는 이탈리아의 주요 감독 중에서 교회와의 갈등이 가장 적은 감독이기도 하다. 그의 영화는 대부분 노동을 통한 위엄을 주장하기 위해 근로자를 중심에 놓는다. 이야기는 가끔 일로부터 주인공의 결혼이나 결혼 이전의 사랑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후기 영화인 <어느 멋진 날>과 <환경>에서 그는 관심을 노동자 계급에서 중상류 계급으로 옮겼다. 80년대부터는 국영위성방송인 RAI의 지원으로 다큐멘터리 작업을 계속했고, 그가운데 포 계곡의 생태를 그린 <다운 더 리버 Down the River>(1992)는 손꼽히는 수작. / 영화감독사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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