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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스포티스우드 (Roger Spottiswoode)

1945-01-05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5.8

/

네티즌6.4

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45-01-05
  • 성별

소개

대표작 <언더 파이어> <공포의 수학열차>
비디오 출시작 위 두편, <금발의 정사> <엄마는 해결사> <에어 아메리카> <터너와 후치> <25시의 추적>
로저 스포티스우드는 몇개의 상업적이고 상투적인 영화로 꽤 쉽게 명성을 얻었다. 그의 아버지는 캐나다 국가영화위원회 프로듀서였고 기획자였다. 스포티스우드는 영국에서 자랐고 그곳에서 TV광고와 다큐멘터리 편집일을 했다. 이후에 샘 페킨파의 <지푸라기 개> (1971) <겟어웨이>(1972)를 편집했다. 카렐 라이츠의 <갬블러>(1974)와 월터 힐의 <스트리트 파이터>(1975)를 편집하기도 했고, 첫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위해 몇편의 TV작품에서 경력을 더 쌓아나갔다.
제이미 리 커티스가 나오는 평범한 난도질 영화인 <공포의 수학열차 Terror Train> (1980)로 데뷔했을때, 공포영화에 대한 범상치 않은 연출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다음 작품 <쿠퍼의 추적 The Pursuit of D.B. Cooper>(1981)은 그에 앞서 두명의 감독이 먼저 일했고, 결말 또한 다른 사람이 완성했기에 그의 색깔을 확실히 알 수 없다.
1983년 작품인 <언더 파이어 Under Fire>는 카메라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니카라과 혁명에 관한 정치적 스릴러다. 주인공은 사진사인데 죽은 한 산디니스타인의 사진을 조작한다. 이 영화는 비로소 스포티스우드의 연출적 감각을 드러내 주었다. <언더 파이어>는 레이건 시대의 미국에서보다 유럽에서 더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스포티스우드가 상업적 틀을 가지고도 타협없이 이슈들을 다룰 수 있는 감독임을 표시해줬다. 그러나 다음 작품의 기회를 얻기까지는 3년의 세월이 걸렸다.
<가장 좋은 시대 The Best of Times> (1986)는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인데, 내러티브에서 전작들이 보여준 세밀함에는 나아가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상대적으로 대단한 진전을 보인 영화는 1988년에 만든 시드니 포이티어가 주연한 스릴러 <25시의 추적 Shoot to Kill>이다. 뒤이어 버디무비 <터너와 후치 Turner and Hooch>(1987), 블랙코미디인 <에어 아메리카 Air America>(1990) <엄마는 해결사 Stop or My Mom Will Shoot> (1992) 등을 만들지만 데뷔작만큼 성공하지 못했다.
[씨네21 영화감독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