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WWE 최고의 악동 슈퍼스타 케인. 2미터가 넘는 신장과 15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거구인 그는 숀 마이클즈(Shawn Michaels)와 언더테이커(Undertaker)의 경기-최초의 “헬 인 더 셀(Hell in the Cell)”- 도중 새장 문을 뜯어버리며 레슬링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 이후로 빅 레드 몬스터(Big Red Monster)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상대방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괴물로 일컬어졌다. 그는 가공할만한 위력만큼 무시무시한 얼굴로도 유명한데 경기에서 진 그가 마스크를 벗자 지켜보던 관중들은 그가 졌다는 사실보다 그의 무시무시한 얼굴에 더 충격을 받았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이다. 살아있는 괴물 케인은 <씨노이블>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면서 숨통을 죄는 위압감과 무서운 얼굴로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잔혹 살인마를 탄생시키며 링을 넘어 스크린 장악까지 넘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