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잔 던은 단편 영화 연출을 시작하기 전에 고전적 교육을 받은 여배우로 영화를 시작했다. 그녀는 비콘스필드의 국립영화텔레비전학교에서 1년짜리 제작코스를 마친 후, 몇 편의 단편 영화를 연출해왔다. 1999년에는 스포티도그 영화사(Spotty Dog Films)를 설립하고 <메리의 데이트 Mary’s Date>라는 코미디 단편을 만들었다. 이 단편 영화는 비평적으로도 흥행 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장편 영화들과 나란히 주류 영화 배급망을 따내기도 하였으며, 모두 26주 동안 상영되었다. 이와 같은 성공은 영국문화원에서 영화제 상영을 위해 선택된 다음 단편영화 ＜Joan＞에서도 계속되었다.
스포티도그 영화사와 함께, 덴마크작가협회와 예술협회의 기금으로 제작한 독창적인 흡혈귀 서사시 <노스페라투 Nosferatu>를 제작, 첫번째 라이브 투어를 영국에서 진행했다. 새로운 음악은 덴마크 영화음악가 헬레 솔베르그가 작곡했으며, 잔은 그녀와 함께 현재 오페라를 공동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