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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클라크 (Bob Clark)

1939-08-05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

/

네티즌3.4

기본정보

  • 다른 이름보브 클라크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39-08-05
  • 사망2007-04-04
  • 성별

소개

대표작 <살인 지령> <티모시 허튼의 허수아비> <표적없는 총성> <포키스> <포키스2> <실베스타 스탈론의 귀향>

플로리다주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마이애미대학에서 드라마를 전공했다. <저주받은 아이들 Children of the Damned>(1963)이라는 공포영화의 각본가로부터 시작했으며 역시 저예산 공포영화인 <죽음의 악몽 Death-dream>(1972)과 <아이들은 죽은 것을 가지고 놀아선 안 돼 Children Shouldn’t Play with Dead Things>(1972)로 감독 데뷔했다.

그후 대부분 자신의 오리지널 각본을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들어냈는데, 별 하나에서 별 넷까지 비평의 양극단을 오가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살인마 잭 리퍼와 셜록 홈스의 대결을 그린 <살인 지령 Muder by Decree>(1963)은 흥미진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이야기 전개와 상상력이 일품인 클라크의 작품 중에서도 수위에 드는 추리물이기도 하다. 잭 레몬이 주연한 무대극을 영화화한 <트리뷰트 Tribute>(1980)는 감상적이고 다소 상투적인 설정으로 죽어가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회복을 그린 영화. 이외에 반자전적이고 시끌벅적한 코미디 <포키스 Porky’s> (1981)는 <포키스2: 그 다음날 Porky’s II: The Next Day>(1983)로 이어지면서 상업적으로 미국 내에서 크게 인기를 얻게 된다.

이후 메이저 영화사에서 내놓은 <실베스타 스탈론의 귀향 Rhinestone>(1984) <티모시 허튼의 허수아비 Turk 182>(1985) <표적없는 총성 Loose Cannons>(1990) 같은 영화들은 질적으로도 오락가락하는 별다른 개성없는 범작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클라크 자신도 90년대 들어서는 TV드라마 감독에 무게중심을 두어 활동하고 있다. / 영화감독사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