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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예찬 방영안함

(Glory of Youth)

드라마|

  • 네티즌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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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여자라서 행복했을까? 압박과 설움의 굴레, 전쟁의 폐허를 딛고 자유의 바람이 불어 닥치던 1960년대. 여전히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청춘까지 억압당해야 했던 우리 할머니, 엄마들. 그녀들은 과연 여자라서 행복했을까? 남자들은 자유로웠을까? 여자를 구속하는 게 남자의 능력으로 치부되던 그 시절, 가장의 이름으로 처자식을 거느려야(?)했던, 남자들은 과연 행복했을까? 혹시 그들의 특권처럼 여겨졌던 자리가 오히려 굴레가 되었다면, 그들의 행복이 여자들의 불행을 담보로 한 것이라면, 그들은 진정 남자라서 자유로웠을까? 청춘이여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사랑할수록 움켜지려는 사랑의 권력적 속성과 사랑하는 만큼 받고 싶은 사랑의 이해타산적 속성에도 불구하고 순도 100%의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청춘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 행복하지 못해도 살 수 있었고 자유롭지 못해도 살 만 했다면, 그건 아마 징그러울 정도로 끈끈한 가족애 때문일 것이다. 애증이 공존하는, 그러나 미움이 결코 사랑을 당해낼 수 없는, 가족의 미덕을 놓치지 않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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