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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방영안함

(Three Sisters)

드라마|

  • 네티즌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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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 이 드라마는? 윗세대 세자매와 젊은 세대 세자매의 쾌활하며 감동적인 이야기. 2. 세 자매 1) 윗세대 세자매 65세 노처녀 큰 이모 장장애 여사와 61세 1남 3녀의 어머니 장순애 여사는 40년간 장충동에서 보쌈집을 하며 살아왔다. 여기에 결혼 두 번, 동거 한 번의 전력을 가진 49세의 구제불능 막내이모 장지애 여사가 알거지가 되어 들어온다. 장애, 순애, 지애 세자매는 지애가 태어난 해 어머니를 잃고 곧이어 아버지마저 잃었다. 17세에 가장이 된 장애는 중학교만 졸업한 채 13살, 1살 동생들을 키우기 위하여 보쌈집 종업원으로 취직, 악착같이 돈을 모아 동생들을 공부시키며 20대 중반 나이에 지금의 보쌈집을 시작하게 된다. 순애는 여상을 나와 당시 선망의 직업인 은행원이 되어 언니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보쌈집 종업원 원태, 순애에게 첫눈에 반한다. 순애는 그런 원태의 마음을 턱도 없다며 무시하지만 성실하고 듬직한 원태에게 조금씩 끌린다. 그러던 어느 날, 보쌈집에 불이 나고 원태는 세자매를 불구덩이에서 구해낸다. 세 자매에게 생명의 은인이 된 원태. 그 일을 계기로 순애는 원태에게 마음을 열고 결국 결혼을 하게 된다. 순애는 은행을 그만 두고, 언니 장애를 도와 보쌈집에서 일을 했으며 이후 원태와 함께 보쌈집의 실질적인 주인이 된다. 얼렁뚱땅 대학물까지 먹은 지애, 하지만 타고난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사랑에 빠져 대학마저 중퇴하며 결혼한다. 첫 번째 결혼은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이혼을, 두 번째 결혼은 돈 많은 남자와 했으나 사별을 하게 된다. 불과 3년 전 7억 원에 달하는 유산을 상속받아 경제적으로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던 중 허우대만 멀쩡한 젊은 남자의 꼬임에 빠져 그 7억마저 흔적없이 털리고, 결국 보쌈집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순애와 지애가 이렇게 살아오는 동안 세 자매의 맏언니 장장애 여자는 처녀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이런 윗세대 세 자매의 가슴 진한 우애와 갈등 또한 그들만의 코믹한 개성이 한데 어우러진다. 2) 젊은 세대 세 자매 장순애 여사와 김원태의 세 자매. 세 자매 모두 출가시켰지만 첫째 은영만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을 뿐 둘째 은연은 이혼으로, 셋째 은주는 사별로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와 살고 있다. 돌아온 딸들 때문에 겪은 평지풍파가 이제 좀 잠잠해지는가 싶은데 난데없이 맏사위가 바람이 나면서 은영에게 이혼의 위기가 닥치고, 둘째 은실에게는 전남편이 키우던 딸 구슬이 맡겨지고, 셋째 은주는 쉽지 않은 상대와 재혼을 하겠다고 나서는 등 세 딸이 순애와 원태 부부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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