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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방영안함

(Flames of Desire)

드라마| 15세 관람가

  • 네티즌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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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80년대 중반, 세상이 변했다. 신군부 치하에서 급성장한 대서양 그룹의 회장 김태진은 불안했다. 보잘 것 없는 토건회사로 출발해 비록 말석이기는 했지만 대기업 대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신군부와의 유착 덕분인 것은 세상이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 비록 배운 것 없는 그이지만 본능적으로 위기를 직감한다. 태진은 친서민적인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어릴 적 친구 윤상훈을 찾아가 그의 첫째 딸 정숙과 자신의 아들 영민을 결혼시키자고 제안한다. 하늘과 땅. 정숙과 나영 자매는 그렇게 달랐다. 언니를 밀치고 들어간 대학을 1년 만에 때려치운 나영은 믿을 만한 노후대책으로 덕성을 찜하지만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배신당하고 만다. 뱃속의 생명까지 미련 없이 버릴 정도로 독에 올라 있던 나영에게 정숙과 영민의 결혼 소식은 놓치고 쉽지 않은 달콤한 유혹. 나영은 자신이 덕성에게 버림받은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정숙의 결혼을 막기 위한 계략을 꾸미고, 그 충격으로 아버지가 목숨을 잃게 되지만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그렇게 나영은 가장 화려하면서도 파란만장한 삶으로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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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 ‘가족’의 화두는 용서다. 가족의 품에 안겨 상처받은 마음과 몸을 치료한다. 그렇다고 가족이 항상 화목한 것은 아니다. 서로 다투고 미워하고 분노한다. 그러나 어느 한 순간 우리는 가족이라는 용광로 안에서 따뜻하게 녹아 버린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가치.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 본질적으로 여자의 인생의 중심엔 사랑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 여자의 사랑이 상처받고 버림받고 뒤틀렸을 때 여자는 증오심으로 단단히 무장을 한다. 여자의 복수엔 관용이 없다. 여자의 복수엔 복수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랑의 회복에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에는 세 여자가 나온다. 잘못된 사랑을 끝까지 지키려는 여자. 사랑 아닌 사랑을 사랑이라고 믿고 사는 여자. 사랑은 위선이라고 경멸하는 여자. 그러나 우리는 세 여자 모두 미워할 수가 없다. 세 여자 모두 사랑에 목마른 여자들이기 때문이다.

-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다룬다. 드라마의 주제는 무겁다. 그러나 주제는 감춰지고 분주한 삶과 명쾌함, 미워할 수 없는 인간의 약점들, 사람의 슬픔과 인간에 대한 그리움, 치열한 음모, 반전과 또 반전, 정체를 알 수 없는 인간들의 미스터리, 그리고 종장에는 그 모든 소동을 뛰어넘는 휴먼스토리로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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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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