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백화점 경영권을 둘러싼 지배주주간의 싸움과 사업확장을 위해 백화점을 인수하려는 기업간의 치열한 암투가 전개된다. 부사장인 미라(김성령 분)는 끊임없이 사장인 채린을 밀어내기 위한 작전을 실행에 옮기고, 채린은 미라의 사주라는 사실을 모르고 처음에는 불끄기에 급급한다.
결국 망해가는 백화점을 살리기 위한 그녀의 눈물겨운 투쟁이 이야기의 큰 축으로 전개된다.한편 외부에서는 백화점을 인수하기 위한 물밑 전쟁과 M&A를 시도하는데 공교롭게도 채린과 결혼할 사이인 승우 아버지의 회사가 뒤에서 조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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