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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선택

(An Angel’s Choice)

드라마|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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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아내의 적은 여자가 아니라 남편이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듯... 남편과 부인은 무촌인 동시에, 등을 돌리면 완전히 남이다. 이 드라마는 징글징글하게 속 썩이는 남편들로 인해서 골병들고 응어리진 아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펑!’ 해 줄 드라마다. * 죄 없는 자, 돌을 던져라. 영원한 가해자도 없고, 영원한 피해자도 없다. 오늘의 가해자가 내일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게 우리의 삶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도 그런 삶을 산다. 자신의 욕망 때문에 사랑을 외면하고 욕망의 포로가 된, 박상호와 강유란. 그리고 자신의 남편 박상호와 올케인 강유란으로 인해 자신의 집안이 풍비박산이 되자 받은 만큼 되돌려 주겠다는 의지로 복수를 불태우던 최은설!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악순환을 거듭하는 두 여자, 최은설과 강유란. 전 올케와 시누이 사이였던 두 여자가 박상호를 응징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 군상의 죄와 용서! 사랑과 욕망을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는 빼앗은 자나, 뺏긴 자나, 피해자나 가해자나 모두 상처와 고통을 짊어진 채 살아가는 샴쌍둥이일 뿐이며, 그 고통과 상처는 결국 진실한 사랑으로만 치유될 수 있음을 파헤쳐 보려 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수를 사랑하라! 한 남자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던 천사인 은설! 그녀는 유란의 친오빠가 민재임을 알게 되면서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다. 천사의 선택은 그래도 사랑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를 선택한다. 민재의 더 큰 사랑이 은설을 용서와 화해라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은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었기 때문이다. 더 큰 사랑만이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 드라마를 통하여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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