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정반대 성격의 자매 두 사람이 겪게 되는 파란 만장한 인생 유전.
부잣집 자식이지만 자신의 신분을 모른 채 유모를 어머니로 믿고 자란 언니 효선은 매사에 완벽한 우등생. 잘난 언니와 비교당하며 열등감에 시달려온 동생 미선. 그들은 거액의 유산 상속자인 건축가 형섭과 출세 지향적인 종합상사 임원 상훈과 결혼한다. 동생 미선의 한순간의 욕심과 거짓말로 인해 언니와 신분이 뒤바뀌면서 모든 일이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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