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정부 지시하에 여든 여덟구의 시체들로부터 최상의 신체부분과 장기만을 떼내어 조합한 인간병기 라저러스를 만들어 낸 웨리크만 박사팀에 심리학자 잉글리쉬가 투입되어 인간병기의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게 된다. 잉글리쉬 박사는 라저러스와 가까워지고 라저러스 또한 잉글리쉬 박사에 믿음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잉글리쉬 박사는 이 프로젝트에 도사린 음모를 깨닫고 웨이크만 박사에게 문제를 제기하지만 그는 그녀를 연구에서 제외시킨다.
라저러스는 자신의 알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기억들로 점점 혼란해지고 실험실을 탈출하기에 이른다. 탈충 도중 자신보다 더욱 우수한 인간병기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웨이크만 박사의 연구실에 숨어들어 인간 병기 생산에 대한 엄청난 군사 음모를 엿듣게 된다. 결국 또다른 인간 병기들과 자폭하는 것이 지구 평화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 라저러스는 다시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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