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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와 히틀러 방영안함

(Speer and Hitler: The Devil's Architect)

드라마| 논픽션,역사/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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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부 게르마니아-광기 "제3제국"의 그리고 지도자 중의 한명의 최후에서 시작한다. 군사부장관으로서 전쟁을 연장시켰던 사람. 히틀러가 가장 좋아한 건축가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알버트 스피어는 국제군사재판의 재판을 기다리며 뉘른베르크 감옥에 갇혀 있다. 그 작은 감옥에서 우린 히틀러가 꿈꾸던 천년제국을 마음껏 건설하고 계획할 수 있었던 스피어의 영광의 세월로 함께 흘러가 본다. 젊은 건축가는 히틀러의 역사적 위대함이라는 꿈을 이루는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 히틀러는 베를린이 자신의 광대함을 반영하기 원하고 이에 스피어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수단을 부여한다 : 돈, 자재 그리고 공간. 이 모든 것이 어디에서 오는 지는 스피어에게 중요치 않다 : 돈과 공간은 재산을 몰수당하거나 추방당한 유대인들에게서, 인력은 유럽 각국에서 포로로 노예로 잡혀온 사람들이다. 스피어의 건축학 모델은 거대한 신전과 기념비적인 광장이 지배하는 커다란 도시의 전경이다 : 세계의 미래의 수도가 될 게르마니아(Germania), 국가사회주의의 새로운 상징이 될 이 곳을 상상하면서 그 둘은 거의 에로틱한 기쁨을 맞보며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다. 스피어의 자녀들은 오베르짤스부르크의 히틀러의 "궁정"의 동화와 같은 분위기를 기억한다. 거기서 그들의 아버지와 히틀러는 유령처럼 아무 때고 나타난다. 끔찍한 진실이 되살아난다 친절하고 따뜻했던 아버지의 추억이 친구 히틀러가 전쟁에 졌음을 깨닫고 그를 배신하는 권력에 눈이 먼 정치가의 이미지와 충돌한다. 스피어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새로운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다. 정치적인 것엔 전혀 안중이 없었던 예술가인 그는 이제 역사의 잔재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위한 적절한 소재를 찾기 시작하고 있었다. 요한 계시록에서 승천까지… 생존의 방식이었다. 2부 뉘른베르크-재판 뉘른베르크의 나치전쟁범죄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다. 모든 주인공들이 등장하며 스피어는 단연 주인공 중의 주인공이다. 자신의 새로운 이미지에 작업 중인 그는 "나찌 무리"로부터 자신을 한 걸음 물러서게 하고 이젠 회개하는 죄인으로 자신이 보여지게 한다. 그는 자신을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책임감 있고 용감한 사람으로 보여지게 하려고 노력한다. 지도층과 그의 "지도자"에 대한 비판 그리고 자신의 죄를 빠르게 인정함으로써, 그는 자신과 그리고 동시에 독일인 전체를 모두 무죄로 몰고 간다. 냉철하고 계산 빠른 살인자로 찍히는 것보다는 괴물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더 쉽다. 그는 기존의 동료들 사이에 적을 만들지만 미국 대표 검사와 독일 언론 그리고 그의 청중들로부터는 동정심을 얻게 된다. 신문기간 동안, 스피어는 제3제국에의 깊은 연관 그리고 그 체제의 범죄적 거래에 얼마나 관여했는가를 흐려놓기에 성공한다. 동정심 많고 이해심 많고 죄를 깊이 뉘우치는 그는, 히틀러의 가장 친구였지만 동시에 "아무 것도 몰랐던" 사람으로 인식을 하게 된다. 정치적인 것은 전혀 몰랐던 예술가이자 기술전문 행정가로서의 주어진 일만을 행한 것으로 자신을 부각시킨다. 그는 곧 자신들은 명령만 따랐을 뿐이라는 수많은 독일인들의 모델이 된다. 이렇게 해서 스피어는 역사책에 남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남아있다. 3부 슈판다우-판결 제 3부는 슈판다우 감옥으로 장소를 옮긴다. 베를린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19세기 후반의 건물은 한 곳만이 텅 비어있다. 7개의 감옥엔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며 서로의 실패에 대해 비난을 하고 있는 전 나치의 지도자들이 살고 있다… 제국 청소년 지도자 발두르 폰 쉬락, 보헤미아의 수호자인 칼 되니츠 제독 사령관, 모라비아 콘스탄틴 폰 노이라스, 해군 원수 에리히 래더, 제국은행장 발터 풍크, 히틀러의 전 부관 루돌프 헤스 그리고 히틀러의 사랑스러운 건축가 알버트 스피어다. 스피어는 20년형을 선고받는다. 그는 감옥에서 생존의 테크닉을 개발하고 자신의 재기를 준비한다. 아내의 도움으로 그리고 그의 의사가 밖으로 빼내는 메시지들로 그는 자신의 6명의 아이들의 삶을 지배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이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그의 회고록에서 그는 히틀러를 악마화시키고 조롱함으로써 자신으로부터 거리를 떼어놓는다. 자신의 과거로부터의 몇몇 요소들만을 골라서 완전히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낸다. 거짓말과 생략과 진실을 촘촘하게 엮어서 거의 풀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전설이 그의 삶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한편 "저 밖" 세상은 독일 연방공화국, 서구지향적인 시장경제 시스템이 되었고, 과거의 연속성은 성공적으로 억제된 그런 곳으로 변해 있다. 잿더미에서 새로이 부상하는 도시들은 스피어의 건축 동료이자 친구들에 의해 강한 영향을 받는다. 스피어의 "내적인" 변화의 과정은 그의 가족, 전쟁범죄자의 아이들을 통해서 반영된다. 이들은 새 젊은 민주주의 독일을 만드는 데에, 의사로써, 정치가로서, 건축가로써, 과학자로써, 엔지니어로써 일조를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가지만 지식에의 빈 곳은 어쩔 수가 없다. 아버지에 대한 모순된 마음으로, 의심과 암시 속에서, 진실을 알기를 거부하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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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에미상 수상작 "The Manns - Novel of a Century"의 작가이자 감독인 하인리히 브렐뢰가 제3제국의 건축가이자 군사부 장관이자 아돌프 히틀러의 절친한 친구였던 할버트 스피어의 삶을 소재로 선보인 3부작 다큐 드라마이다. 사상 최초로, 이 다큐드라마 제작을 위해 독점으로 알버트 스피어의 6명의 자녀 중 3명 - 건축가, 정치가 그리고 의사 -이 아버지에 대해서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기억에 대해 인터뷰에 응했다. 감독 하인리히 브렐뢰와 맞닥뜨린 그들 역시 그들의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발굴하려는 시도를 어렵게 한다. 1년 반에 걸쳐, 국립 및 사립 기록보관소를 전세계적으로 돌아다니고 또 생존자와 목격자와의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이뤄진 브렐뢰의 수사는 최근에서야 공개된 서류들에서 발견된 것들로 최후를 장식하게 된다.

제1부는 "자녀들의 그리고 전쟁 드라마"로서 주인공의 자녀들의 눈을 통해서 보여진 스피어의 권력의 최고 절정기 시절에 그리고 히틀러와 가장 절친했던 시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베르짤스부르크에 있는 히틀러의 "궁정"의 동화와 같은 분위기에서부터 1945년 봄의 apocalypse(커다란 사건)까지 그리고 뉘른베르크 재판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스피어의 자녀들은 그들이 거룩하지 못한 동맹에 의해 융합된 유령으로 기억하는 두 남자에 대한 괴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제2부는 뉘른베르크 전쟁 법정 시기에 맞춰진 "법정 드라마"이다. 가상의 재연장면들의 흥미진진한 혼합을 통해, 나치 관료 중의 으뜸이었던 스피어가 자신의 나치 체제의 끔찍함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음- 그것이 전정한 후회인지 아님 자신을 아무 것도 몰랐던 수백만의 독일인 중의 한 사람으로 포장하기 위한 냉정하게 계산된 전략이었는지를 선언함으로써 “새로운” 스피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따라가고 있다.
출처가 확실한 영상 자료가 재연장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피고 알버트 스피어의 여러 면을 보여준다. 서류에서 보여지는 스피어는 "공식적인" 스피어와는 다른 사람이다. 서류들은 그가 베를린에서의 유태인의 추방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그의 권력의 범위 그리고 그가 포로 수용소 "도라"를 짓는 데에도 히믈러와 함께 힘을 함쳤고, V2 로켓 건설에도 책임이 있음이 드러난다. 그 당시에 이 서류들이 공개되었다면, 스피어는 분명 사형을 당했을 것이다.

제3부: 마지막 부에서는 슈판도우 요새에서의 스피어의 삶을 "감옥 드라마" 형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20년형을 선고받은 스피어는 그를 증오하는 전 나치 지도자들과 함께 살면서, 감옥 내에서 자기 자녀의 삶을 조종하려고 한다. 스피어는 거짓말과 진실을 교묘하게 짜 맞힌 역사를 재구성함으로써, 전쟁범죄자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스피어는 다시 한 번 변신한다. 얘기가 결말에 도달하면서, 우린 악마의 건축가의 자녀들이 그들의 지식, 의심, 무지함 그대로 세상으로 나아가 전후 독일의 사회를 형성함으로 새 시대가 시작했음을 보게 된다 : 생존자들은 비인간적인 독재 속에서 너무나 오랫동안 박탈되어 온 평화롭고 마음이 따뜻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해 열심인 사회이다.
알버트 스피어의 회고록에 자손에게 남겨진 그의 이미지는 계속해서 감독 브렐뢰가 치밀하게 검사받고 있다. 브렐뢰는 스피어가 생각하는 권력으로의 상승, 제3제국에서의 그의 위치 그리고 히틀러를 그리고 나치 체제의 잔인한 사건들을 계속해서 거부함에 대해 아직도 질문을 던지고 있다.

독일 영화와 TV 주역들로 이뤄진 배역들의 가상의 재연은 미니시리즈의 다큐멘터리의 인물들에게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도록 한다. 재연장면들은 히틀러와 스피어 사이의 힘과 의존의 관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또한 최고의 대중매체 조종자였더 히틀러의 만들어진 자화상 배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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