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는 욜과 게르다는 생활방식의 차이로 항상 충돌을 일으킨다. 그러던 어느날 게르다는 모르간을 만나 욜의 앞에서 코르간과 몸을 섞으려하자 화가난 욜은 모르간을 때리기 시작하고 이때의 충격으로 모르간은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욜은 게르다와 헤어져 작가로서 성공을 하지만 어느 날 게르다로부터 구원을 요청하는 전보가 들어온다. 게르다에게 달려간 욜은 그간의 일들을 듣게 되는데, 그 내용은 정신병원을 탈출한 모르간이 그녀 앞에 나타나 몸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한 게르다를 강간하려다 결국은 죽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충격 때문에 게르다는 약과 술로 자신의 수명을 단축 시켜가고 있다는 것이다. 깊은 자책에 빠진 욜은 게르다의 집을 뛰쳐 나와 거리를 방황하고 그의 뒤로 대형 트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