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더글라스는 법을 수호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평범한 FBI요원이다. 온 도시가 들떠 있는 성탄 전날 제프는 두 명의 동료와 함께 마약밀대단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던 화이트 핸드의 조직원인 레이 맨타를 멕시코 감옥으로부터 호송해오는 임무를 받는다. 그러나 레이 맨타를 호송하던 중 잠복해 있던 맨타의 부하들에게 제프는 두 동료를 잃는다. 또한 멘타는 제프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제프를 이용해 멕시코를 무사히 빠져나온다. 가족의 안전만큼은 보장한다고 했던 맨타는 제프의 아내와 아이들을 죽이고 제프까지 죽이려 한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제프는 복수를 위해 멘타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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