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에 걸린 엠마누엘은 교수가 살고 있는 대저택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려 치료를 받고 있다. 그리고 조금씩 자신의 과거를 생각해 내는데, 패션 모델인 엠마누엘은 어느날 브라질 아마존 정글에서 열릴 패션쇼를 위해 스탭들과 여행길에 오른다. 그러나 엠마누엘을 탐내던 간교한 선장의 유혹을 거절하자 엠마누엘을 비롯한 일행들을 어느 섬에 은신하고 있는 대부호에게 넘겨 노예처럼 팔려가는 신세가 되지만 엠마누엘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구해주는 인디언 여자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충격을 받아 기억을 상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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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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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알랭 서리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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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장 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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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장 밥티스트 푸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