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 년 KGB에서 세운 텔레폰이라는 암호명의 작전이 있다. 이것은 당시 요원들에게 어떤 언어적 최면을 걸어 요원들 자신 조차도 첩보원임을 모르게 하여 미국 도시 곳곳에 미국 시민으로 살아가게 한다. 그런 뒤 전화를 통해 어떤 암호를 말하면 이 말을 듣은 요원들은 무의식 상태가 되어 최면 걸 때의 지시대로 미국의 군사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수 십 년전의 작전으로 당서기장까지도 모두 바껴 이 작전을 알고 있는 사람은 텔레폰 작전 주도자인 스트렐스키 장군과 마르첸코 대령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작전이 혁명 사상에 정신 이상이 된 말친스키라는 인물이 작전 요원 명단과 암호가 든 수첩을 가지고 미국으로 탈출하여 사건이 일으킨 것이다. 이로써 미국과 소련의 핵전쟁으로까지 치닫을 줄 모르게 사건이 커지자 스트렐스키 장군과 마르첸코 대령은 극비리에 말친스키를 처치하기 위해 유능한 첩보원인 보르조프 소령을 미국에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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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6)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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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제임스 B.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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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피터 하이암스
스털링 실리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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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마이클 C.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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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랄로 쉬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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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테드 하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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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MG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