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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빛

Laitakaupungin valot Lights In The Dusk

2006 핀란드 12세 관람가

드라마, 멜로·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 74분

개봉일 : 2006-12-14 누적관객 : 797명

감독 : 아키 카우리스마키

출연 : 얀 히티아이넨(코이스티넨) 마리아 예르벤헬미(미리야) more

  • 씨네217.00
  • 네티즌7.71

고독의 끝에서 반짝이는. 희망의 작은 불빛..

차가운 도시의 고독한 영혼을 만나다
핀란드 헬싱키. 고도로 번영한 도시의 차가운 네온에 둘러싸여 일개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고독한 남자 코이스티넨. 그는 마치 채플린 영화 속 방랑자 같은 모습으로 세상에서 소외된 채 부유한 세상 속으로 들어갈 기회만을 끊임없이 엿보고 있다. 그러나 그를 따돌리는 동료들과 익명의 범죄 조직은 그의 소박한 희망을 차례로 망가뜨리기 시작한다.

절망의 끝에서 만나는 작은 희망의 빛..
범죄 조직은 코이스티넨이 오랫동안 사랑을 갈망해 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금발머리의 팜므파탈을 접근시킨다. 그는 그녀에게 빠져들고 그들은 쇼핑몰의 경비원인 코이스티넨의 일을 이용해 범죄를 계획한다. 이 사건은 결국 코이스티넨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그는 직장, 자유, 꿈 모든 것을 잃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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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

전문가 별점 (1명참여)

  • 7
    박평식고난에 맞서는 고독이 있으니
제작 노트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의 아키 카우리스마키가 완성한 ‘빈민 삼부작’. 앞서 <떠도는 구름>과 <과거가 없는 남자>를 통해 실직자 부부와 과거를 잊은 채 홈리스로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각각 그렸던 아키 감독이 이번에는 사회에 소외된 채 고독에 신음하며 몰락해가는 한 남자에게 카메라를 들이댄다. 이전 작품에서도 볼 수 있었던 감독의 절제된 연출 방식이 유난히 돋보이는 영화. 스스로를 인정 많은 아저씨라고 표현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영화 말미에 ‘인간은 결국 혼자가 아니다’라는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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