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층 요양원에서 마취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폰테인 리글루는 삼십대 초반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그야말로 남부러울 게 없는 여성이다. 게다가 얼마 전 오래된 남자친구 마이클로부터 청혼까지 받은 상태. 하지만 그녀는 ‘예스’ 인지 ‘노’인지 그 대답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중이다. 기쁠 줄만 알았던 청혼을 받고, 오히려 깊은 혼돈 속에 빠진 폰테인, 과연 그 이유는 뭘까? 그건 아마도 얼마 전 병원의 환자로 들어온 매력적인 남자 필립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게 아니라면 어쩌면 그녀의 삶은 너무나도 그녀 자신으로 꽉 차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녀가 남자친구 마이클에게 ‘예스’인지 ‘노’인지 말해야 하는 순간은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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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7)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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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크리스티앙 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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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소피 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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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크리스토페 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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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피에르 그리즈 프로덕션
아트 프랑스 시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