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승 박서운에게서 태권과 애국심을 배운 정무문의 소청룡은고국에 돌아가지만,고국은 일본군 치하에서 민족반역자들의 독무대로 변해있었으며,청룡에게 피살되었다고 믿었던 악덕 사령관 노구찌장군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박서운과 독립지사들을 폭사하게 한다.노구찌 장군의 귀환으로 청룡 체포령이 내려졌는데,위기를 벗어난 청룡은 독립지사들의 아지트인 연화의 집에 은신한다. 연화의 도움으로 노구찌에게서 잃어버린 기밀서류를 되찾아 숙향에게 준 청룡은 그동안 품어온 사랑을 고백한다. 무술대회가 열리자 청룡이 승리하여 무림을 통일하며 스승 백련거사를 추대하여 정무문을 재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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