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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3

Take 3 Take 3

2008 뉴질랜드

단편 영화, 코미디 상영시간 : 12분

감독 : 로젠느 리앙

아시아 여배우들에게 오디션장은 지뢰밭과도 같다.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주인공인 세 명의 아시아 여배우들은 굴욕적인 순간, 자신들에게 부여된 스테레오타입을 강화함으로써 직업적 경쟁심을 초월한 상호 유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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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멜라니와 케이리, 리사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오디션장에서는 그녀들의 외모가 국적이 된다. 감독들은 주인공들에게 아시아의 느낌을 살리라며 카메라를 들이댄다. 그런데 그들이 원하는 '아시아다움‘은 성적으로 대상화되어 있거나 희화화된 영어발음을 구사하는 여성, 어설픈 쿵푸실력을 지닌 닌자일 뿐이다.
영화는 세 명의 아시아 여배우의 오디션 장면을 세 개의 화면으로 분할하여, 그들이 처한 각각의 다르지만 같은 상황을 재치 있게 보여준다. 같은 오디션장에 모인 주인공들이 그녀들에게 강요된 아시아 여성의 이미지를 일부러 극대화해서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모습은 통쾌하기까지 하다.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기도 한 이 작품은 서양의 미디어에 나타나는 아시아 여성에 대한 불편한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비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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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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