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 노미네이트!
유럽 영화상, 뉴욕 비평가상 애니메이션 부문을 석권한 걸작!
눈과 마음을 맑게 하는 아름다운 색감으로 환상동화의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가 오는 6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파스텔 톤의 예쁜 색채와 실사 영화를 보는 듯한 부드러운 모션으로 한 편의 동화책을 연상시키는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이미 해외에서 세자르영화제, 유럽영화제, 뉴욕비평가협회에서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고, 2011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애니어워드 최고작품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또한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을 이루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색채로 마음을 사로 잡는 어른들의 동화!
당신을 위한 판타지가 펼쳐진다!
텔레비전과 영화, 록 스타에 유행에 밀려 점점 설 곳을 잃어가던 나이든 마법사 일루셔니스트는 자신이 설 수 있는 무대를 찾아 이곳 저곳을 떠돌다 스코틀랜드로 건너간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순수한 소녀 앨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마법과 같은 여정을 그린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정감 어린 그림 체와 부드러운 색채로 80여분을 여백 없이 채운다. 사람의 숨결이 묻어나는 거칠지만 따뜻한 느낌을 가득 담은 영화는 2D 애니메이션으로 어른들의 잊혀졌던 동심과 향수를 자극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프랑스 코미디계의 거장이자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자크 타티’가 딸에게 쓴 편지를 원작으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영화 <벨빌의 세 쌍둥이>의 ‘실뱅 쇼메’ 감독의 손을 거쳐 재탄생 되었다. 경이롭고 재기 넘치는 자크 타티의 삶을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럽게 그렸다는 평을 얻은 영화는 프랑스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는 자크 타티의 마지막 기록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