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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

FamilyMart

2008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멜로·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10-11-25 누적관객 : 165명

감독 : 김건

출연 : 노준호(정찬영) 김연수(김윤희) more

  • 씨네214.00
  • 네티즌5.17

선택할 수 없는 것들,
선택해서는 안되는 것들…

<우리 이혼했어. 축하해줘! >
어느날 결혼 10년차 부부 찬영과 윤희는 이혼을 한다. 주변으로부터 모범적이고 행복한 부부라 인정받는 이들의 이혼은 주변지인들에게 알 수 없는 미스터리가 된다.
이혼 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찬영과 윤희는 이혼 후에도 편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주변의 시선은 그들을 이혼한 부부라고 말하지 못한다. 그저 각기 자신의 일과 생활공간이 다른 주말부부거나 완벽하게 서로의 사생활을 보장하는 또 다른 부부의 모습일 뿐이다.

<이런 게 행복이야! 그런데 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볼까? >
어느날 우연히 윤희는 과거에 절친했던 선영을 10년만에 만나게 된다. 선영은 한달동안 윤희의 집에서 살기로 하고, 거기에서 그녀는 또 다른 가족을 꾸미며 행복해 한다.

<왜 이혼하자고 했는지 알았다면, 이혼 하지 않았겠지. >
원이의 생일잔치를 위해 오랜만에 윤희네에 들린 찬영, 자신의 서재를 임시 거처로 쓰고 있는 선영이 이젠 윤희와 원이에게 자신을 대신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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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원가족이었을 때의 문제는 가족이 아니라도 문제
제작 노트
가족, 그거 뭐 별거 있나… 서로 아끼는 사람끼리 사는 거지!
하지만, 선택할 수 없는 것들, 선택해서는 안 되는 것들
각각의 가족, 그 틀 안에서 꿈꾸는 그들의 이야기

이혼 후 서로에게 자유롭게 숨 쉴 공간은 마련하면서도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려는 남자와 여자, 사랑하는 한 남자와 가족을 꿈꾸는 여자, 사랑하는 여자와 그녀의 아이를 가족이라 여기며 함께하길 바라는 여자, 자신이 사랑하는 한 인간과 함께만 할 수 있다면 행복한 여자.
“우리에게 가족은 어떤 것인가 ?” 다양한 가족체를 통해, 이 시대의 본질과 무관할 수 없는 가족이라는 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가족의 이야기를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그들 욕망의 얽개를 따라 조망하면서 재구성 하다 보면, 이 시대의 필수품인 가족의 정의에 대해 다시금 재고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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