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지켜야 할 것은 고객의 목숨만이 아니다!”

‘로벨리’는 경호업체에서 근무하는 유능한 경호원이다. 어느 날, 폭력 조직간의 세력다툼이 벌어지자 조직의 보스 ‘사르타이’는 상대 조직의 보복을 대비해 자신의 딸 ‘디브야’에게 보디가드를 붙여 주기로 결심한다. 경호업체의 가장 유능한 경호원 ‘로벨리’가 ‘디브야’의 보디가드로 선정되어 경호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로벨리’의 불타는 사명감은 자신의 임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기는 하지만 대학 캠퍼스와 교실까지 한시도 ‘디브야’ 곁을 떠나지 않는 ‘러블리’의 과도한 경호행위는 ‘디브야’를 짜증나게 만든다. 결국 ‘디브야’는 ‘로벨리’를 떼어놓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엉뚱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디브야’가 ‘로벨리’의 시야에서 잠시 멀어진 사이 상대조직은 ‘디브야’를 살해하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하지만 ‘로벨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디브야’는 ‘로벨리’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알 수 없는 사랑의 마음이 싹트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