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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장인: 지로의 꿈

Jiro Dreams of Sushi

2011 일본 전체 관람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81분

개봉일 : 2012-09-27 누적관객 : 1,952명

감독 : 데이빗 겔브

출연 : 오노 지로((본인)) 오노 스키야바시((본인)) more

  • 씨네216.50
  • 네티즌8.00
85세 스시 장인 지로 할아버지의 단 하나의 꿈은 ‘완벽한 스시 만들기’이다!

도쿄 번화가의 중심인 긴자의 오피스촌 지하에 있는 스시 레스토랑 “스키야바시 지로”. 이곳에서는 오늘도 85세의 스시 장인 오노 지로가 피곤함도 잊은 채
완벽한 스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비록 단 10명의 손님만이 앉을
수 있는 작고 소박한 공간이지만 이곳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가이드가 인정한 최고등급 레스토랑이다. 그리고 오노 지로는 미슐랭가이드 역사상 최고령 3스타 셰프의 기록을 갖고 있다. 평생을 그래왔던 것처럼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스시를 만드는 것이 바로 지로 할아버지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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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7
    김성훈맛있는 스시집이 상영관 근처에 있으면 금상첨화!
  • 6
    박평식꿈에서도 주무른답니다, 장인
제작 노트
스시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다!
‘미슐랭가이드’ 역사상 최고령 3스타 셰프 오노 지로의 요리 인생 속으로!
2012년 최전방의 트렌드는 바야흐로 요리, 이에 힘입어 스크린에 도전장을 던진 두번째 본격 요리 다큐멘터리가 바로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이다. 이보다 앞서 공개되는 <엘 불리: 요리는 진행 중>에 이어 찾아올 또 한 편의 요리와 영화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맛과 감동을 보여줄 것인지 영화팬들과 미식가들 모두의 기대 속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과 일본, 동양과 서양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셰프들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줄 그들만의 요리 세계와 철학이 가을의 시작, 극장가를 맛의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영화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은 가까운 일본 그리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음식인 초밥집이 배경이다. 도쿄 번화가 한가운데 긴자의 지하도 한켠에 조그맣고 평범해 보이는 초밥집이 자리하고 있다. 그곳의 이름은 “스키야바시 지로”, 85세의 지로 할아버지가 아직도 현역으로 스시를 만들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가이드’가 최고등급 별 셋을 준, 최고의 스시 레스토랑이다. 도쿄판 미슐랭가이드가 처음 발간된 2007년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고 있으며, 이곳의 주인 오노 지로는 미슐랭가이드 역사상 최고령 3스타 셰프의 기록을 갖고 있다. 아직도 완벽한 스시 만들기가 꿈인 오노 지로에게 스시는 인생 그 자체가 되었다. 모두가 꿈꾸는 진정한 장인의 모습을 보여준 지로 할아버지와 “스키야바시 지로”가 선사하는 이 시대 최고의 맛을 이제 곧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스시 레스토랑 “스키야바시 지로”
미슐랭가이드 최고등급인 별 셋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는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가이드 별 셋의 의미는 최고의 레스토랑을 평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그 나라까지 갈 가치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미슐랭가이드 역사상,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단 10개의 좌석에 화장실도 밖에 있는 레스토랑이 별 셋의 최고등급을 받은 건 “스키야바시 지로”가 처음이라고 한다. 이곳의 주인 오노 지로 또한 미슐랭가이드 3스타 셰프 중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을 갖고 있기에 이 특별한 레스토랑이 선사할 최고의 맛은 더욱 우리를 설레게 만든다. 영화 속 절로 군침이 고이게 만드는 먹음직스런 스시의 향연과 오노 지로가 요리에 갖는 투철한 장인 정신 그리고 완벽한 스시를 만들기 위해 몸소 실천하는 철저한 자세는 맛과 감동 그 모두를 느끼게 해준다.
85세의 나이에도 변함없이 손님들을 직접 대면하고 손님 개개인에게 맞춘 스시를 만들어내는 지로 할아버지. 영화를 보는 모든 이들은 분명 그의 정성과 손맛으로 내놓는 최고의 스시를 맛보고 싶어질 것이다. 미슐랭가이드 별 셋의 또 다른 의미가 머리 속 가득 떠오르게 될 오노 지로의 요리 세상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당신은 자신의 직업과 사랑에 빠져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기술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것에 인생을 바쳐야 합니다” -오노 지로

지로 할아버지의 꿈은 바로 ‘완벽한 스시 만들기’!
그의 정성과 손맛으로 내놓는 진짜 스시를 맛보고 싶다!
오노 지로는 아홉 살에 일을 시작해 70년이 넘는 세월을 요리와 함께 해온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스시 장인이다. 스물 다섯 비교적 늦은 나이로 스시에 입문해 마흔 살에 지금의 초밥집 “스키야바시 지로”를 열었다. 개업 이례 외출할 때에는 항상 장갑을 끼어 손을 보호하고 미각을 유지하기 위해 커피와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입에 대지 않으며 휴일 중에서도 특히 긴 설 연휴를 제일 싫어한다는,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령 현역 세프 오노 지로. 생선과 쌀 고르기부터 밥 짓는 것까지 스시 만들기에는 그의 인생의 오랜 경험과 철학이 그대로 묻어 있다. 지로의 완벽을 추구하는 일에 대한 열정은 그의 두 아들들에게도 고스란히 유전되었다. 긴자점에서 아버지와 함께 일하고 있는 큰 아들 요시카즈와 롯본기의 분점을 맡고 있는 작은 아들 타카시는 여전히 지로의 모든 결정에 따르고 그 무한한 잠재력을 믿고 존경한다. 세계 최고의 스시 장인인 아버지를 둔 셰프로서 그리고 아버지의 왕국을 가업으로 이어받을 아들로서 갖게 된 그들의 고민과 여정 또한 영화 속에 담겨 있다. “스키야바시 지로”는 한 달 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다른 메뉴는 없이 스시만 취급하는데 가격은 3만엔(한화 약 45만원)부터라고 한다.

지로의 꿈, 드디어 영화로 탄생하다!
오노 지로 몸소 실천한 최고의 셰프가 되기 위한 5계명!
감독인 데이빗 겔브는 가족여행을 목적으로 일본에 자주 가던 차에, 스시 요리의 예술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BBC에서 방영한 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세계 최고 스시 요리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어했다. 데이빗 겔브는 스시가 시각적으로 매우 창의적인 음식이라고 느껴왔으며, 스시 셰프는 현장성의 특징을 지닌 쇼맨십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알리지 않은 채 도쿄 최고의 스시 레스토랑을 뒤졌고 그 결과 “스키야바시 지로”를 알게 되었다. ‘오노 지로를 처음 만나 그의 스시를 먹었을 때, 내 생에 최고의 스시를 맛보았다고 생각했으며 동시에 오노 지로를 영화 속에 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스시를 85세 노장 셰프가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놀랐고, 심지어 그의 아들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데이빗 겔브는 2년 동안 8주 정도를 도쿄에 머무르면서 영상을 모았고, 지로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와 편집감독 브랜든 드리스콜-루트링거는 영화를 오노 지로와 두 아들들의 이야기로 발전시켜 나갔다. 감독은 ‘지로 셰프가 은퇴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여전히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해 글을 쓰고 계시는 나의 조부모님이 떠올랐다. 이런 그들의 생활 패턴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지로 셰프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항상 발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영화에 출연한 일본의 요리평론가 야마모토 또한 최고의 셰프가 되기 위한 5계명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하나, 진지한 자세로 임하라. 둘, 실력 향상에 매진하라. 셋,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라. 넷, 동료들보다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하라. 다섯, 당신의 일에 열정을 가져라.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철학이지만 오노 지로가 최고의 셰프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조건들을 몸소 실천했기 때문이다. 오노 지로는 세간의 평판이나 외부의 시선에 만족하지 않고 오늘도 철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하여 최고의 재료와 최고의 스태프로, 손님을 위한 최고의 스시를 서비스한다.

<스시 장인: 지로의 꿈> Director

“지로에게서 발견한 것은 직업이나 요리에 대한 테크닉뿐만이 아니다. 나는 관객들이 스시가 그저 밥 위에 생선을 올려놓는 단순한 요리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 지로는 스시를 예술로 승화시킨 사람이다. 그것은 아무나 접근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다. 오노 지로는 항상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스시를 만들기를 원하고 그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일한다.”

데이빗 겔브 감독

1983년 미국 뉴욕 출생으로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USC에서 필름프로덕션 프로그램을 전공한 후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 그리고 TV용 다큐멘터리 작업 등에 매진해왔다. 2011년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은 그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로 직접 촬영까지 맡은 작품이다.

Filmography
다큐멘터리
2011년 <스시 장인: 지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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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