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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

Metallica Through The Never

2013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상영시간 : 92분

개봉일 : 2013-11-14 누적관객 : 9,662명

감독 : 님로드 안탈

출연 : 제임스 헤트필드(-) 라스 울리히(-) more

  • 씨네217.00
  • 네티즌7.33
세계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전석이 매진된 스타디움에서 팬들을 위한 강렬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있을 때, 로드 매니저 ‘트립’(데인 드한)에게 어떤 물건을 찾아오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하지만, 트립의 차가 거리에서 큰 사고를 당하면서 그는 초현실적인 모험을 시작하게 되고…
‘엔터 샌드맨(Enter Sandman)’, ‘원(One)’, ‘마스터 오브 퍼핏(Master Of Puppets’) 등 메칼리카의 대표곡들에 팬들의 흥분이 고조될 무렵 트립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한 복장으로 말을 탄 기사와 맞닥뜨리고 황량한 거리에서 외로운 싸움을 펼친다.
그는 과연 위험에서 무사히 벗어나 메탈리카의 물건을 공연장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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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7
    김보연좋은 공연과 신선한 연출의 시너지 효과
제작 노트
About the Movie

살아있는 전설 ‘메탈리카’!
단언컨대 세계 최고의 밴드를 스크린으로 만난다!

전설의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가 11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지난 8월 내한 공연 당시 4만명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변함없는 팬 심을 입증해 보인 ‘메탈리카’는 ‘제임스 헷필드’(보컬/기타), ‘커크 해밋’(기타), ‘로버트 트루히요’(베이스), ‘라스 울리히’(드럼) 4명으로 이루어진 밴드로 ‘메가데스’, ‘슬레이어’, ‘앤스랙스’와 함께 메탈계 4대 거장으로 손꼽힌다. 1983년 데뷔 후, 9장의 정규 앨범으로 총 1억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고, 2012년 에는 단 30회의 공연으로 8천 6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2012년 최고의 공연 수익을 올린 밴드 중 하나가 되었다. 2012년 1월 기준, 1990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1위를 기록할 만큼 20여 년이 넘도록 헤비메탈의 우상으로 군림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은 ‘최고의 메탈 퍼포먼스 상’, ‘최고의 음반 패키지 상’ 등 총 9번의 그래미 상 수상, 영국 대표 록 매거진 ‘케랑’지 선정 ‘베스트 인터내셔널 밴드’, ‘지구상 최고의 밴드’로 선정,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인상 깊은 아티스트 상’ 수상 등에 이어,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인 밴드다. ‘메탈리카’의 드러머 ‘라스 울리히’는 영화 개봉에 앞서 “이 영화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과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니 흥분과 기쁨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라며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는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으로,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와 에드먼튼에 위치한 ‘렉설 플레이스’에서 열렸던 ‘메탈리카’ 데뷔 30주년 기념 라이브 공연을 생생히 담아내 전 세계 헤비메탈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작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About the Movie

눈을 의심케 하는 혁명적 비주얼 쇼크!
지상 최대의 공연을 IMAX 3D로 즐겨라!

밴드 ‘메탈리카’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스펙터클한 무대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는 IMAX 3D로 국내 개봉, 그 어떤 영화보다도 화려하고 웅장한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는 ‘메탈리카’가 무대 위에서 수만 명의 팬들을 위해 그들의 인기 곡들을 연주하는 동안 로드 매니저 ‘트립’(‘데인 드한’ 분)에게 닥친 교통사고와 함께 시작된다. 특히 ‘메탈리카’의 그 어떤 무대보다도 공들여 제작된 눈부신 무대에 그들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더해 공연장의 모습을 360도로 비추고 여기에 공연장 밖에서 펼쳐지는 ‘트립’의 혼란스럽고도 초현실적인 모험이 동시에 펼쳐지면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메탈리카’ 멤버들이 직접 섭외한 3D 영화 전문 제작자 ‘샬롯 허긴스’(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시리즈 제작)가 제작을 맡아 카메라 24대로 60시간 동시 촬영 등 최첨단 촬영 기법 및 3D기술의 도입으로 보다 생명력 있고 역동적인 영상미를 제공할 것이다. 연출을 맡은 ‘님로드 앤탈’ 감독은 이전 작품 <프레데터스>,<컨트롤>에서 호흡을 맞췄던 ‘기울라 페도스’ 촬영 감독과 함께 카메라를 스타디움의 상공에 위치할 수 있도록 설계, 불꽃과 연기, 레이저를 뿜는 무대는 물론이고, 무대 바닥의 LED스크린까지 효과적으로 담아 냈다. 메탈리카의 드러머 울리히는 “이 영화의 3D 요소는 무대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합니다. 관객이 무대를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마치 무대 위에 있는 것처럼. 3D 덕분에 현실감이 더해진 거예요.”라며 영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의 기술력과 비주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보였다. 한편, 이번 작품에는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이라 불리우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도입해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오디오를 마치 살아 움직이는 동적인 존재처럼 연출함으로써 기존 극장 사운드를 월등히 능가하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해 내는 것이 특징.
사상 최고의 퍼포먼스와 3D 테크닉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영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는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메탈리카’의 음악은 물론이고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블록버스터급 액션, 그리고 판타지적 요소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About the Movie

세계 최고의 제작진과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별 데인 드한의 자발적 참여!

영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는 제작진 면면 역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우선, 영화 <프레데터스><컨트롤>등의 작품으로 명성을 얻은 ‘님로드 앤탈’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으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를 맡았던 3D 전문 베테랑 프로듀서 샬롯 허긴스가 제작을 맡았다. 샬롯 허긴스는 제작진에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소개시켜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가 최고의 카메라 장비와 기술로 촬영될 수 있게 하기도. 샬롯 허긴스는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영화의 독특한 구조 때문이었는데. 데인 드한이 연기한 트립이란 인물이 메탈리카를 위해 공연장 밖에서 고군분투 하는 동안 공연장의 일들이 트립에게 영향을 미치고, 또 그것이 공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이런 구조가 흥미로웠다.” 고 밝혔다. 영화에 대한 구상이 구체화되면서 메탈리카 멤버들은 직접 영화의 기술적인 면과 창의적인 면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감독을 찾았고 샬롯 허긴스는 바로 님로드 앤탈 감독을 1순위로 꼽았다고. 데뷔작 <컨트롤>로 2003년 칸 영화제 수상경력이 있는 님로드 앤탈 감독에 대해 허긴스는 “앤탈은 어딘가 메탈리카 스러운 면이 있다. 단지 괜찮게 일을 하는 것이 아닌 항상 한 단계 앞선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밖에 앨범 재킷과 포스터 역시 현대 미술의 이단아 ‘안드레 세라노’와 ‘터너 덕워스’ 등의 혁신적인 아티스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번 작품에는 세계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트립 역을 맡은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청춘스타 ‘데인 드한’ 역시 메탈리카의 팬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탈리카를 위해 먹고, 자고, 숨쉬는 로드 매니저 트립 역을 맡은 데인 드한은 “시나리오를 보고 깜짝 놀랐다. 대사는 없지만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는 영화였고 그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데인 드한은 “메탈리카의 팬이었다. 특히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라는 영화를 찍을 때, 감독님이 내가 맡은 역할이 들었을만한 노래라며 ‘마스터 오브 퍼핏’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트립 역을 맡은 건 운명적이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이렇듯 최고의 제작진과 최적의 캐스팅이 만들어 낸 시너지는 영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About the Movie

롤링 스톤즈, U2, 레이디 가가의 무대 디자이너 마크 피셔 참여!
지구상 가장 거대한 테슬라 코일(4.5m)과 10m의 도리스 조각상 등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무대!

무대공연의 선구자이자 획기적인 이미지의 창조자로서의 명성에 맞게 메탈리카는 이 영화를 위해 오랜 파트너인 영국 콘서트 프러덕션 디자이너 ‘마크 피셔’와 함께했다. 피셔는 핑크 플로이드의 ‘더 월’, 롤링스톤스, 티나 터너, U2, 레이디 가가 등 세계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작업해온 무대 디자이너로 영화를 위한 가장 야심차고 복잡적인 실내 공연 무대 제작에 착수했다. 메탈리카의 공연 투어에 지금까지 자주 사용되었던 전기 의자, 그리고 그 의자에 번개 치는 모습과 메탈리카 로고 디자인이 대부분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테슬라 코일’이라는 전무후무한 무대장치를 도입했다. 공연 무대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테슬라 코일은 전기장에 의해 발생하는 전기 기둥으로 마치 번개가 치는 듯한 효과를 주는 장치로, 1만 볼트의 전기를 발생시키는 만큼 매우 위험한 장치이지만 더욱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기를 원했던 제작진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위험을 극복하고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테슬라 코일을 성공적으로 시현했다.
또한 메탈리카 팬들은 영화 속에서 데미지드 저스티스 투어에서 사용했던 조각상을 볼 수 있다. 멤버들 사이에서 그리스 여신의 이름을 따 도리스 라고 불리는 이 조각상은 메탈리카의 앨범 재킷에도 등장했던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3m를 더욱 확대해 10m 크기로 제작했으며 공연 도중 세우는 걸 보여주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어떤 날은 조각상이 관객석에 떨어지기도 하고, 파편 때문에 베이스 기타가 날라갈 뻔 하기도 한 위험천만한 일도 있었지만 팬들은 무대 위의 위험을 즐기며 웃어 넘겼다. 도리스 조각상 퍼포먼스의 이유에 대해 헷필드는 “스타디움 주변의 거리와 도시에서 일어나는 파괴와 대혼란이 결국 공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건 우리 자신에 대한 풍자다. 이렇게 화려한 장치들을 꾸며놨지만 그게 무너지기 시작한다. 결국 우리가 처음 공연을 시작했던 차고로 돌아가는 것이고 남는 것은 바로 음악과 그 음악을 연주할 때 우리가 느꼈던 감정일 것이다. 그 감정이 우리와 팬들을 이어주는 것이다. 화려한 무대도 좋지만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은 팬들과 함께 음악을 한다는 것”임을 밝혔다.
이렇듯 무대 자체가 하나의 등장 인물로 테슬러 코일과 거대 조각상 설치 등 위험천만하면서도 흥미로운 장면들은 영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를 관람하는 또 하나의 백미로 그 의미를 깨닫게 되는 순간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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