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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Maradona Diego Maradona

2019 영국 12세 관람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30분

개봉일 : 2019-12-12

감독 : 아시프 카파디아

출연 : 디에고 마라도나(본인) 펠레(본인) more

  • 씨네217.00
  • 네티즌9.00
<세나> <에이미>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다큐멘터리스트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이 선택한 2019년 정점의 프로젝트!

빈민가에서 태어난 축구 천재
씬시티 나폴리가 숭배한 영웅
영웅이자 배신자, 신이자 악마였던 ‘디에고 마라도나'

모두가 오르길 바라지만 끝은 늘 고통뿐인
성공과 스타덤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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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4)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박평식‘진중한 기록자’다운 인물탐구
  • 7
    이용철어지간한 허구의 인물은 따라가지도 못할 캐릭터, 몰락마저 황홀하다
  • 8
    김성훈안티 히어로(마라도나)의 흥망성쇠
  • 7
    허남웅높은 곳에 올랐다 낮은 곳으로 추락한 디에고 ‘이카루스’ 마라도나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아카데미와 칸영화제가 사랑한
<세나 F1의 신화> <에이미>의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
아트하우스 관객을 위한 정점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다!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선보여진 <에이미>로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과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고 2011년 작품 <세나: F1의 신화>로 제60회 멜버른국제영화제와 제27회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관객상의 주인공이 되었던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이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디에고>로 다큐멘터리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작품성과 재미의 정점을 찍는다.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은 <세나: F1의 신화>에서 비운의 레이서 아일톤 세나를 조명하며 생소한 F1의 세계와 아일톤 세나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 데 이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이야기를 담은 <에이미>로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스물일곱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생전 기록들을 펼쳐 놓으며 평단과 대중의 가슴에 깊은 메시지를 남겼다.

‘진중한 기록가’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가 천재 다큐 트릴로지를 위해 선택한 마지막 인물은 바로 ‘디에고 마라도나’다.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영웅이자 나폴리의 배신자 ‘디에고 마라도나’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성공과 스타덤에 대한 고찰을 완성시켰다. 누구나 꿈꾸는 스타들의 성공한 삶과 그 뒤에 따르는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 그리고 그것이 바꿔놓은 그들의 인생은 관객들에게 진짜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과연 우리는 성공을 좇으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자문하게 한다. 해외 언론으로부터 “아시프 카파디아의 이전 작품보다 만족스럽다(Screen Daily)”라는 평을 받을 만큼 <세나: F1의 신화> <에이미>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자랑하는 <디에고>. 천재 감독이 완성시킨 천재 다큐 트릴로지의 정점을 찍는 작품 <디에고>는 아트하우스 관객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ABOUT MOVIE 2

칸영화제 공식 초청! 눈부신 리뷰!
우리 생애 만날 수 있는 100점짜리 다큐가 온다!

<디에고>는 제72회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선을 보이며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아카데미와 칸 영화제가 사랑하는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의 작품인 만큼 기대가 높았던 <디에고>는 감독의 연출력과 ‘마라도나'라는 인물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리고 작품의 깊이까지 다방면으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충족시켰다.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감독과 주제의 매치(INDIEWIRE)”, “‘타인이 자신을 바라보는 자아, 타인에게 비추고자 하는 자아, 그리고 진짜 자신에 대한 자아’에 대한 이야기(RogerEbert)”,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른 감독의 기술(TIME OUT)”, “빈틈없고 흡입력 있는 감독의 새로운 작품(AP NEWS)”, “필요 이상으로 당신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는 영화(VARIETY)”, “명성의 낙차, 천재성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그린 작품(The Filmstage)”, “그의 성공이 그의 삶을 소비하도록 내버려둔 남자, 결국 그를 파괴한다.(The guardian)”, “100점짜리 작품! 슈퍼스타의 삶을 안팎에서 꿰뚫어 보는 통찰의 힘!(LA TIMES)”, “감독의 모든 영화 중 최고의 작품(The Economist)” 등 <디에고>는 한 인물에 대한 사실적 묘사 그 이상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완성도를 지닌 작품으로서 평단의 리뷰만으로도 관람 이유를 충족시킨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인물 ‘디에고 마라도나’를 스크린으로 소환해 아무도 몰랐던 그 스타덤의 이면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의 인생과 인물에 대한 통찰력으로 평단의 검증을 마친 <디에고>는 12월 개봉과 함께 국내 관객들의 예술적 목마름을 채워줄 것이다.


ABOUT MOVIE 3

아일톤 세나,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이어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이 조명한 세 번째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
최고와 최악을 경험한 그의 인생에서 우리의 인생 법칙을 읽는다!

‘디에고 마라도나'는 엄청난 재능으로 전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영향을 미친 전설적인 아이콘이자 논란과 비극이라는 배경에 맞서 살아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디에고> 속에 가감 없이 펼쳐진다. 아르헨티나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천재 축구선수 ‘마라도나'가 수많은 경기를 빛내며 이적 기록을 갈아치우고, 낮은 성적의 이탈리아 축구 클럽 나폴리 팀을 우승팀으로 이끌었으며 거의 혼자 힘으로 아르헨티나에게 1986년 월드컵 우승을 안겨주었다면 그의 이면에는 가정불화와 코카인 중독, 마피아와의 연루 등 삶의 무게와 더불어 감당하기 어려운 스타덤에 짓눌린 ‘디에고'가 있었다. 눈부신 재능으로 스타덤에 오르고, 막대한 부와 세계적인 명성을 손에 넣은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지만 그 명성을 다룰 수 있는 역량은 부족했던 ‘디에고 마라도나'. 영화 <디에고>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신의 경지로 추앙받고, 악마로 손가락질 당하는 인생의 최대 굴곡을 경험한 나폴리에서 그 서사를 시작해 롤러코스터 같은 그의 삶을 보여주며 천재적 재능과 눈부신 성공으로 인한 스타덤이 한 인간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충격적으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그를 신으로 추앙하던 나폴리 사람들이 한순간에 등을 돌려 그를 악마로, 배신자로 욕하는 집단적 모습들에서는 우리 모두와 다를 바 없는 한 나약한 인간을 향한 다수 대중의 냉정한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씁쓸하게 만든다. ‘재능’, ‘성공’, 그리고 ‘스타덤’. <디에고>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키워드들을 ‘디에고 마라도나’의 인생을 통해 뒤집어보며 관객들에게 진짜 성공한 삶은 무엇일지, 인생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일지 돌아보게 만든다.


ABOUT MOVIE 4

가난한 꿈나무-최고의 슈퍼스타-최악의 이슈메이커!
스피디한 편집 & 경쾌한 음악으로 담아낸,
축구 경기보다 스릴있고 인간극장보다 드라마틱한
‘디에고 마라도나’의 미공개 500시간!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은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상을 안겨주었던 자신의 팀인 프로듀서 제임스 게이-리스, 편집 감독 크리스 킹, 음악 감독 안토니오 핀토와 함께 또 한번 혁신적이고 충격적인 인물의 삶을 추적했다. 감독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평생 친구이자 그의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로의 이적을 담당했던 첫 번째 에이전트 호르헤 시테르츠필러를 비롯해 ‘디에고 마라도나’와 15살 때부터 함께한 연인이자 전 부인 클라우디아 빌라파네, 나폴리 시절 만났던 여자친구 크리스티아나 시나그라와 나폴리 축구팀 응원단장이었던 몬투오리 등이 소장하고 있던, 세상에 공개된 적 없는 보물같은 기록물들을 찾아내 작품에 담아냈다. 그 영상에는 유년 시절의 모습부터 그라운드를 지배하던 경기 장면, 최측근만이 알 수 있었던 사생활까지 그대로 담겨있어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가 축구를 시작한 초반 얼마나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었는지, 한 편으로는 그라운드 위에서 그가 얼마나 영리한 플레이어였는지, 우리가 몰랐던 ‘디에고 마라도나’의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그들에게서 찾아낸 ‘디에고 마라도나’의 미공개 500시간은 최고의 성공을 거둔 슈퍼스타 ‘마라도나’와 그 스타덤을 감당할 수 없었던 ‘디에고’의 양면으로 유려하게 다듬어져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되살아났다. 여기에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은 직접 ‘디에고 마라도나’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스스로가 가장 민감해 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들까지 허심탄회하게 담아냄으로써 다큐멘터리의 정점을 넘어 가장 솔직하고 살아있는 영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의 굴곡 있는 삶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드는 현악 음악부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움직임에 긴박감을 부여하는 역동적인 음악까지, 안토니오 핀토 음악 감독의 조율로 더욱 생명력을 더하는 <디에고>는 축구 경기보다 스릴있고 인간극장보다 드라마틱한 재미와 완성도로 관객들을 단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DIEGO VS MARADONA

디에고 vs 마라도나 vs 그리고 세상의 이야기!
당신도 그를 선망하고, 욕하고, 동정하게 될 것이다!

<디에고>를 제작하며 자료 수집과 편집 등을 담당한 제작진들은 수 백 시간에 가까운 ‘디에고 마라도나’의 실제 모습들을 접하면서 그에 대해 분노하고, 때로는 동정했다. ‘디에고 마라도나’는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조차도 천재적이라고 느낄만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희대의 선수였고, 신이자 영웅으로 추앙받았지만 약물과 마피아를 가까이하고, 여동생의 친구인 크리스티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신의 아이를 부정했다. 자료 조사 담당자 피아메타 루이노와 리나 카이세도는 “그는 파괴적이고 마초 기질을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남미 남성들의 가부장적 기질을 고려할 때, 그리고 그러한 기질들이 어떤 형태로도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지 않는 강박으로 나타난 점들을 보며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하며 “그는 고통스러운 과거를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실마리를 찾는 방법을 배워본 적 없는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동정심을 느끼게 된다.”라고 이번 작품에 참여하며 느낀 점들을 말했다. 또한 편집 감독 크리스 킹은 “그가 겪은 몰락은 대부분 스스로가 야기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4살의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한 나라와 수만 명에 가까운 축구 팬들의 기대를 매주 감당 했어야 하는 현실은 매우 가혹했을 것이다.”라며 그가 짊어져야 했던 스타덤의 무게에 일부 공감했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전 코치인 페르난도 시뇨리니는 “그에게는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 두 개의 인격이 필요했다. 그는 영광,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사이클 안에 갇혀 최고로 치솟았다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또다시 살아나기를 반복했다. 그가 ‘축구는 속임수 게임’이라고 말한 것처럼,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그렇게 살고 뛰었다.”라고 ‘디에고 마라도나’가 가진 근본적으로 복잡한 내면을 설명하기도 했다.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과 제작진은 “’디에고 마라도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존재다. 사랑하건 미워하건 그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이 작품은 그를 몰랐던 관객들에게 전설 같은 재능과 천재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그를 삶의 어두운 길로 밀어 넣었던 악한 것들에 빛을 비춰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디에고>는 ‘디에고’ vs ‘마라도나’ vs 세상의 이야기다.”라고 작품에 대해 입을 모아 설명했다.



INTERVIEW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 Q&A

Q) <디에고>를 연출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디에고 마라도나’는 아무리 여러 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선 인물이다. 아르헨티나 빈민가에서 시작해 최고의 축구스타가 되고 다시 몰락하기까지 그가 평생 겪은 모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Q) <세나: F1의 신화> <에이미>에 이어 다시 한 번 실존 인물을 그린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게 되었다. 세나, 에이미와 다른 마라도나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가?
디에고 마라도나는 아일톤 세나나 에이미 와인하우스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며, 그들이 한창 최고일 때 죽은 반면 마라도나는 여전히 진행형인 인물이다. 그는 하나의 아이콘이자 라틴계 영웅, 동포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다. 마라도나는 천부적인 재능 하나로 아르헨티나 빈민가를 벗어나 막대한 부와 세계적인 명성을 손에 쥐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마피아와 연루되고,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몰락했다. 그런 점이 흥미로웠다. 마라도나는 사랑스럽지도 않고, 동정심을 유발하지도 못하는 캐릭터다. 그가 벌이는 행동들 대부분이 공감이 잘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 흠 많은 천재에게 여전히 끌린다. 그는 대중의 인기를 노리지 않고 오히려 모두가 원하거나 기대하는 것의 반대로 행동한다. 그가 이토록 흥미롭고, 논란의 주인공인 이유다.

2018년 여름을 떠올려보면 프랑스 월드컵에서 그가 얼마나 어이없는 행동들로 전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는지 알 수 있다. 방에 앉아 <디에고>를 편집하고 있었는데 월드컵을 보면 아르헨티나가 나올 때마다 카메라가 끊임없이 마라도나의 모습을 잡고 있었다. 무질서, 천재성, 미디어와 세계의 끊임없는 관심. 그것이 마라도나다. 그와 같은 존재는 유일무이하다.

Q) <디에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마라도나의 삶이 워낙 떠들썩하다 보니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 빈민가에서 시작해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의 슈퍼스타로 자란 것도 중요한 부분이고 무일푼에서 거부가 된 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우리는 마라도나의 가장 위대했던 승리들과 이태리에서의 가장 비참했던 몰락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마라도나는 1984년과 1991년 사이 나폴리에서 활동하며 200경기 가까이 출장했고, 우승과는 거리가 먼 팀에 우승컵을 선사했다. 또한, 1986년에는 조국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을 안겨주기도 했다. 마라도나는 나폴리에서 이런 영광과 더불어 재앙을 맞닥뜨리게 된다. 나폴리에 있을 때 마라도나는 마피아 카모라와 연루되기 시작하고, 약물에도 빠지게 된다. 또 1990년 이태리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이태리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면서 이태리인들이 그에게서 등을 올리게 된다. 마라도나의 이태리 시절 마지막은 마치 스릴러 영화 같다. 8만 명의 군중이 환영하는 가운데 영웅의 모습으로 나폴리에 도착했던 남자가 그곳을 떠날 땐 쓸쓸히 혼자서 빠져나갔으니 말이다.

Q) 마라도나를 만나 직접 인터뷰했다. 그를 실제로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그가 <디에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놀랍게도 그가 <세나: F1의 신화>를 좋아했고, 촬영팀이 <에이미>로 오스카상을 받았다는 사실도 기뻐했다. 마라도나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제작진이 오스카상을 받는 사진을 올리고 “이 사람들이 다음엔 내 영화를 만들 거래요”라고 올릴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라도나와 대화를 나누는 건 하나의 도전이었다. 그를 만나기 위해 노크를 하면 수행원들은 “안 돼요,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으세요. 내일 다시 오세요”라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결국엔 마라도나를 만났다. 당연히 마라도나는 활기가 넘쳤다. 마라도나 스스로가 가장 민감하고 논란이 되는 부분들을 털어놓게 하려고 했다. 카메라를 들이대는 대신, 대화를 나누면서 신뢰를 쌓고 그 이야기를 전할 것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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