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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 동반출연하는 송혜교 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화제다.
16일 드라마 '남자친구' 측은 송혜교 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어폰을 끼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섭외가 확정되기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송혜교와 박보검의 띠동갑 나이차이 뿐 아니라 송혜교의 남편인 송중기와 박보검은 그동안 깊은 우정을 보여와 미묘한 관계라는 시선이 쏟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2017년 9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에서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상을 받은 박보검은 수상소감에서 "중기 형, 형수님이 될 혜교 누님과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송중기 역시 박보검에게 눈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송중기는 같은해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박보검이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이야기하자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관심
송혜교 박보검, '형수와 띠동갑 로맨스' 극복이 관전포인트…송중기와 보여준 '눈물 폭발' 뜨거운 우정과 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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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액츄얼리'가 채널 CGV에서 방영되면서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영화 '러브액츄얼리'는 겨울하면 떠오르는 로맨틱 코미디로 무려 15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러브액츄얼리'는 토마스 생스터의 귀여운 어린 시절과, 지난 2016년 세상을 떠난 알란릭맨의 생전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로맨틱 코미디 중 최고의 장면으로 꼽히는 스케치북 고백 장면을 빼놓을 수 없다. 극 중 친구의 부인을 사랑한 앤드류 링컨이 키이라 나이틀리에게 스케치북으로 아무런 말도 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은 아직까지도 여심을 흔드는 명장면 중 하나다.
특히 평론가 이동진도 극찬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존재 이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동진은 지난 2015년 '러브액츄얼리' 재개봉을 앞둔 당시 시네마 라이브 톡을 통해 스케치북 명장면이 탄생한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친구 부인을 사랑하는 마크가 고백하는 장면은 최고로 로맨틱하게 만들고 싶어
'러브액츄얼리' 투표 아니었음 못봤을 명장면 '15년째 여심 흔들'…이동진 평처럼 "로코의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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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사건' 화면을 공개해 논란이 됐던 래퍼 산이가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다시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산이는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페미니스트 커밍순"이라는 글을 남겼다. 산이는 하루 전인 지난 15일 '이수역 폭행사건' 촬영화면을 자신의 SNS에 게시해 논란의 중심이었지만 하루만에 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러나 산이가 남긴 단어의 의미는 자신의 신곡 제목으로 밝혀졌다. 산이는 15일 유투브에 페미니스트라는 곡을 공개하며 "전 여자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혐오가 불씨가 되고 조장되는 상태를 싫어한다"는 설명했다.
산이의 노래가사는 페미니스트를 향한 자신의 생각이 솔직하게 담겨있다. 이 곡의 노랫말에는 "남녀가 현재 평등하지 못하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할머니가 그런 말을 하면 몰라도 지금 뭐가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느냐"고 묻는다. 또 "권리를 원하면 군대는 왜 안가냐. 데이트비용은 왜 내가 내냐. 남자도 유고사상과 가부장제도의 피해자
산이, 女 향한 외침 "뭐가 그리 불공평한지 이해 불가"…SNS 의미심장글 남긴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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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이 유명 만화주제곡을 부르게 된 배경과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국환은 15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긴 무명시간을 견디던 중 만화주제곡을 부르면서 음악인생에 전환점을 맞은 시절을 회상했다. 김국환은 '은하철도999'를 부르게 된 계기에 대해 "방송국에서 어린이 만화 주제곡을 불러달라고 연락이 왔다. 노래를 부른 다음날 바로 방송을 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국환은 그후 1년에 걸쳐 서른 곡 정도 만화주제곡을 불렀으며 여기에는 '메칸더브이' '미래소년 코난' '축구왕 슛돌이'등이 포함되어 있어 명곡제조기임을 입증받았다.
김국환은 당시 "방송국에서 4만3천원의 가창비만 받았다"고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국환은 "당시 만화주제곡을 불렀다는 것이 부끄럽고, 활동하는데 꼬리표가 될 것 같아 이름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반전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환 만화명곡 가창비, '단 4만3천원'…화제성 만발 속 반전 속내 "이름삭제 요청할 만큼 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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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솔지가 그룹의 메인보컬로 다시 복귀한다.
EXID 측은 16일 공식 SNS에서 솔지의 티저를 공개하면서 복귀를 알렸다. 솔지는 팬들에게 "나도 너무 기다렸던 시간이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소속사를 통해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밝히며 활동을 잠시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소속사는 "솔지가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여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솔지는 수차례 컴백이 거론됐으나 예상보다 느린 회복에 컴백은 계속 미뤄졌다. 솔지의 투병소식이 안타까움이 더해졌던 이유는 솔지가 EXID는 물론 보컬로도 인정받던 전성기였기 때문이다.
솔지는 지난 2016년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해 "발라드 그룹 투앤비로 가수활동을 시작해 데뷔 10년차까지 긴 무명을 견뎠다"고 털어놨다. 또 "무명시절 계약만료를 앞두고 가수를 포기하려고 결심
솔지, "앨범은 언제 잘되니" 비수 꽂힌 10년 무명→ 23개월 병마 이겨낸 회귀…메인보컬 부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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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가 최근 불거진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SNS에 게재해 역풍을 맞고 있다.
산이는 15일 자신의 SNS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이수역 폭행사건을 공개했다. 산이는 아직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서 대중의 반응은 양분되고 있다. 산이의 용기에 지지를 보내는 목소리도 있지만 유명인의 영향력은 여론 몰이로 이어질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는 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다.
산이는 앞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SNS에 강력처벌을 동의한다는 뜻을 밝히며 대중의 관심을 유도했다.
그러나 산이의 SNS 게시물이 논란이 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산이는 지난 2016년 자신의 SNS에 식당에 앉아있는 사람의 뒷모습을 게재해 뭇매를 맞았다. 사진 속에는 한 사람이 앉아있는 상태에서 바지가 내려가 엉덩이골이 노출된 상태였다. 논란이 되자 산이는 사진을 지웠지만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고 사과도 없었다.
산이, SNS 논란史…2년 전 엉덩이골 몰카→출처-편집 여부 불분명한 '이수역 폭행 화면'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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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연인인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동석은 15일 영화 '성난 황소'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 속 캐릭터와 실제 연인을 대하는 모습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솔직하게 답한 것. 마동석은 "영화처럼 아내를 위해 천장까지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성난 황소' 같다"고 답해 순정남의 모습을 보였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 1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17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2년째 공개커플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마동석의 연인인 예정화도 두 사람의 관계를 방송에서 가감없이 털어놨다. 먼저 예정화는 지난 2016년 tvN '예능인력소'에서 마동석이 부르는 애칭은 "아기"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또 예정화는 "자신의 부모님이 마동석을 부를 때는 '동석씨'인데 엄마가 마동석에게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예정화는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동석이 영화 시사회에 초대해 엄마와
마동석, 박력과 달달함 사이…3살차 예정화 엄마에겐 "네 누나" vs 17년차 연인에겐 "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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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관련 글을 올리며 폭로한데 이어 네티즌에게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장미인애는 14일 자신의 SNS에 '스폰서를 구하면 연락달라'고 메시지를 받은 것을 공개하며 "이런 XX같은 글을 받다니. 처음도 아니고, 맞고 싶냐?"고 격분한 글을 올렸다. 이후 한 네티즌은 장미인애에게 폭로글 관련 기사를 보내 "반응을 잘 살펴보고 세간의 평가를 알고 지내길 바란다"는 댓글을 보냈다. 이에 장미인애는 "난 잘 살고 주변을 챙기는 것도 바쁘다"는 글을 남기며 말다툼을 벌였다. 또 네티즌이 기사화를 언급하며 "악에 받힌 상태냐"고 묻자 "두려울 것도 없다"고 맞받아쳤다.
장미인애가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7년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연인관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정치적 이슈를 언급하면서 "이용 그만해라"라고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장미인애는 이후 네티즌들의 댓글에 "열 받으면 찾아와라
장미인애, 온라인 대립각 또 "두려울 것도 없다" 날선 반응…작년에도 "열받으면 찾아와" 격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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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과 박잎선이 이혼 부모로서 각각 아이들을 위하는 보호자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지난 13일 TVN '둥지탈출3'에는 송종국의 전 부인 박잎선이 출연해 아이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 싱글맘으로 지내는 엄마의 모습을 선보였다.
박잎선은 특히 이혼한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 남다른 속내를 언급했다. 그는 "송종국과 친구처럼 편해진 상태"라고 말하며 "헤어졌다고 원수처럼 지내는 대신 친구같이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잎선에게 양육권을 넘긴 송종국 역시 아이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변함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아이들과 하루에도 몇 번씩 연락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최고의 이혼' 해낸 송종국·박잎선…"결별 후 벗 된 바람직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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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히어로들의 수퍼히어로 스탠리(Stan Lee)가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스탠리의 손에서 탄생한 히어로들 역시 이구동성으로 그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12일(미국 현지시각) 마블 코믹스 수석작가 겸 편집인 출신 스탠리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탠리는 '스파이더맨'과 '헐크' '닥터스트레인지' '엑스맨 '아이언맨' 등 다수의 수퍼히어로를 만들어 낸 장본인. 지병을 앓고 있던 그는 지난 10월 31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뒤 끝내 세상을 떠났다.
스탠리의 비보에 마블 히어로들 역시 잇따라 추모 메시지를 발표했다.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분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스탠리를 대신할 인물은 없다"라면서 "그는 오랫동안 나이를 불문한 모든 이에게 자신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라고 밝혔다. 악당 타노스 역을 맡은 배우 조슈 브롤린은 "스탠리는 나의 처음이지 끝과 같다"라고 특별한 헌사를 보냈다.
한편 스탠리의 사망 직후 그의 트위터 계정에는
스탠리 영면, MCU 뒤덮은 비보…"캡틴아메리카·타노스 이구동성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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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미여관 해체 소식 이후 멤버 강준우를 겨냥한 비판이 제기됐다.
12일 장미여관 측 지인 이모 씨는 SNS를 통해 "장미여관 분해로 슈퍼스타 두 분은 수익이 늘어 돈 많이 버실 것"이라는 글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역시 이 세상은 남의 밥그릇까지 빼앗아야 잘 사는 세상"이라며 육중완과 강준우가 사실상 연주자 멤버들을 퇴출한 처사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이 씨는 강준우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그의 행보에 날선 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제가 형님 앞잡이 노릇 할 때는 잘해주시다가 힘들 때 실수로 전화 한 통 한 일로 토사구팽 하셨다"라면서 "팬들을 무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준우에 대한 나름의 불편한 속내를 털어놓은 셈.
한편 장미여관 소속사는 이날 드러머 임경섭의 포스팅으로 도마에 오른 불화설과 관련해 육중완과 강준우의 입장에 선 모양새다. 회사는 장미여관 해체 배경과 관련해 "임경섭과 배상재, 윤장현 세 멤버가 잘 따라오지 못했다"라면서 "대화가 제대로
장미여관 '밥그릇 싸움' 있었나…"강준우에 토사구팽 당했다" 주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