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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 밧줄에 묶인 채 사망..장나라는?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2-20

(사진=SBS)(사진=SBS)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폭탄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김유진, 이정림, 극본 김순옥)'에서 황실 만행을 폭로한 써니(장나라 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써니는 자신을 감금 시킨 황실에도 불구, 민유라(이엘리야) 도움을 받아 행사장으로 향했다. 오써니는 전국민이 보고 있는 기자회견에서 이혁이 차로 나왕식(최진혁) 어머니를 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 나왕식을 총으로 쏴 물에 빠뜨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오써니는 충격과 공포로 뒤덮인 행사장 단상에 서서 이혁의 악행을 차근차근 밝혔다. 오헬로(스테파니 리)는 이혁이 수혈 새치기를 해 오써니와 자신의 어머니가 죽었다고 밝혔고, 그 밖의 자잘한 악행들 모두가 오써니의 입을 통해 밝혀졌다.

이어 청금도의 비밀도 밝혀졌다. 태후는 악행의 배후가 자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 행사장을 떠나기 위해 꾀병을 부렸다. 도망치듯 행사장을 빠져나간 태후는 위기를 모면하고자 행사장에 폭탄을 터트려 불바다로 만들었다.

오써니는 쓰러진 이혁을 구하려다 대신 다쳤다. 이혁은 정신을 잃은 오써니를 안고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빠져나왔다.

한편, 나왕식은 태후강씨 배후의 추적을 당하던 끝에 결국 기절하고 말았다. 이후 피투성이된 온 몸이 밧줄에 묶인 채로 10주년 황제즉위 기념식에 붙잡혀있었으나, 폭탄이 터지며 직격타를 맞고 튕겨 쓰러지며 사망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