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김교순 앓고 있는 조현병, 증상은? 피해망상-환청 등 나타나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2-23

(사진=TV조선)(사진=TV조선)



김교순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김교순은 최근 조현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최근 재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 출연한 배우 김교순은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조현병에 해당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또한 그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김교순은 "신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라고 주장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김교순은 동료들 권유로 치료를 결심했다.

방송을 통해 김교순을 본 시청자들은 조현병에 대한 증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조현병은 피해망상, 환청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병이다.

조현병의 초기 증상은 생활의 욕구를 못 느끼는 '무욕증', 의지가 무기력해지는 '정서적 둔감' 등이 있지만 스트레스 과다도 빼놓을 수 없다. 실질적인 조현병의 증상으로는 '환각', '환청' 등으로, 뇌의 착각으로 혼자서 대화를 한다거나 헛것을 보는 경우가 있다. 또한 '무논리증'이 발생하여 일반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