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김우림 학교 빈 강의실에서 촛불 켜고 이벤트..정겨운 "고맙다"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3-05

(사진=SBS)(사진=SBS)



김우림이 학교 빈 강의실에서 정겨운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우림 정겨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우림은 학교 빈 강의실에서 촛불을 켜고 피아노를 연주, 정겨운을 감동시켰다. 여기에 밸런타인데이 기념 수제 초콜릿까지 만들어 감동은 배가됐다. 정겨운은 "고맙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정겨운은 김우림에게 "일은 오빠가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우림은 "날 만나고 일을 조금 쉰 상태지 않냐"며 "내가 학교 1년을 더 다녀야 한다. 대학원 가려면 레슨도 받아야 한다. 개인 레슨이 들어왔으니까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정겨운은 "지금은 마이너스인데 그렇다고 짐을 주고 싶지는 않다. 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지원을 계속 해줄 거다. 레슨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겨운의 아내 김우림은 22년 피아노를 전공한 음대 출신의 재원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살 차로 1982년생 38세 정겨운보다 아내 김우림이 10살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