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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호날두, 원태훈에 응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3-21

(사진=SBS)(사진=SBS)



'영재발굴단'에 축구 선수 호날두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축구 영재 원태훈이 다시 한번 출연했다. 원태훈은 지난해 5월 첫 등장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원태훈은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약 1년 만에 다시 만난 원태훈은 "최근에 나간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원태훈은 대회에서 10골, 동생 원태진은 7골을 기록하며 형제가 함께 이름을 알렸다. 또 형제는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응원을 받으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원태훈은 "이번에 이탈리아 가게 됐다"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어떤 분이 이번에 이탈리아 가서 경기 보라고 도와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나중에 잊지 않도록 노력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원태훈은 이탈리아에서 유벤투스 FC 경기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날, 호날두를 직접 볼 수 있었다. 원태훈, 원태진 형제는 직접 만든 그림카드도 선물했다.

영상속으로만 봤던 존경하는 선수의 등장에 원태훈 군은 "딱 봤는데 뒤에서 빛이 나서 와 이런 게 스타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원태훈 군을 향해 "Come"이라고 외치며 말을 걸었다.

원태훈 군은 호날두에게 "유럽리그에서 뛰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었고 호날두는 "나도 너희들과 비슷한 삶을 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꿈이 실현될 거라고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