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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인성 “고장환 전화번호 사건…마음탱이 맞았다”
임시우 lim@cine21.com | 2018-09-13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조인성이 고장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고장환은 카드사 VIP 고객 추천으로 얼떨결에 조인성의 전화번호를 넘긴 사건을 언급하며 공개 사과했던 바 있다.

MC 김구라는 조인성이 출연하자 “고장환 방송 봤냐. 조인성씨한테 너무 미안해 하더라. (방송 이후 고장환과) 통화해 봤냐”고 물었다. 이에 조인성은 “통화는 못 했다. 그때 마음의 상처가 저도 컸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인성은 “카드사 직원에게 누가 내 번호를 알려줬는지 물었는데 절대 알려주지 않더라. 그게 더 화가 났다. 그래서 제가 다그치니 ‘고장환’이란 이름이 나오더라”며 “‘장환이가 그럴 리가 없는데’라고 생각하며 전화했다. 전화했더니 그랬다고 하더라. ‘너 왜 그랬니. 너랑 나랑 그런 사이가 아닌데’라고 말했다”고 당시에 대해 떠올렸다.

“눈탱이 만큼은 아니지만 마음탱이는 조금 맞았다”며 너스레를 떤 조인성에게 MC들은 전화번호가 바뀌면 고장환에게 알려주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이미 전화번호가 바뀌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조인성은 “이제는 지나간 일”이라고 웃으며 고장환에게 “장환아, 큰 신발 살 일 있으면 연락할게”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