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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씨제스와 전속계약…폭 넓은 활약 '기대'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5-27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엄지원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배우 엄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영역과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폭 넓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엄지원은 그 동안 수많은 작품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사랑받았다.

특히 엄지원은 2013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 2017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달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 21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 초대 받아 평단 및 유럽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씨제스는 최민식, 설경구, 박성웅, 채시라, 송일국, 진희경, 문소리, 황정음, 라미란, 김남길, 류준열, 그룹 'JYJ' 김재중과 김준수 등이 소속된 곳으로, 씨제스는 이번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엄지원의 해외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