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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날렵해진 근황 사진 공개..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눈길'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8-27

(사진=쥬비스)(사진=쥬비스)



유재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오전 유재환은 자신의 SNS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 후 날렵해진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환은 헤어샵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잘생긴 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유재환은 사진과 함께 "다이어트를 다짐한 게 벌써 4개월 전이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다 이겨낼 수 있어요. 살이 쪘을 때 아무도 못 만난 것 같아요.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도 오고 그래서"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유재환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환은 "초고도비만 상태였다.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특히 공황장애가 너무 심했다. 굉장히 오래 앓아와서 조금만 무리해도 숨이 너무 찼다. 살이 찌니 공황이 더 자주 왔다. 하지만 다이어트 후 확실히 덜해졌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옛날에 입던 옷이 원래 내 사이즈였는데 살을 빼고 입으니 자동으로 오버핏이 되더라. 몸이 바뀌었을 뿐인데 요즘 패션 트렌드를 따라가게 돼 행복하다"며 "키가 175cm인데 성인 남자의 평균 몸무게로 잡았다. 정상 체중으로 가보자 한다"고 목표 몸무게는 70kg이라 밝혔다. 유재환은 가수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도 "살을 빼고 노래를 하고 싶다. 통통하니까 발라드를 슬프게 불러도 사람들이 재미있게 보더라. 진지하고 멋있게 발라드를 부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