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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결혼 발표,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8-29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강남 페이스북 캡처)(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강남 페이스북 캡처)



강남과 이상화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강남과 이상화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제한 두 사람은 10월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일찍이 상견례를 마치고 각자 일정을 고려해 조용히 결혼 날짜를 논의해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강남, 이상화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그룹 해체 후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태진아와 손잡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현재 한국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