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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진짜 목소리가 어떤 소리일지 기대된다"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8-30

(사진=JTBC)(사진=JTBC)



가수 태연이 '비긴어게인3' 출연 소감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소녀시대 태연, 폴킴, 이적, 적재, 김현우가 함께하는 후발대의 첫 버스킹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연은 "그동안 너무 쉽고 좋은 환경에서 노래를 해 온 것 같다. 13년 차 가수 태연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태연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훌륭한 스태프들 사이에서 당연하게 노래 해온 것 같다"며 "제 진짜 목소리, 음향에 기대지 않고 들려줄 수 있는 소리는 어떤 소리일지 기대가 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무언가 다를 수 있는 악기가 없냐"는 물음에 태연은 "저는 싱어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겠다"며 "입으로 멜로디언 소리도 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태연은 엉성한 포즈로 바디 드럼을 따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