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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호 사생활 요구' 장동민 향한 여론은 '반전'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9-20

ⓒ 하선호 SNS_tvNⓒ 하선호 SNS_tvN


장동민의 하선호 발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시끌시끌 하다.

장동민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미성년자인 여성 출연자에게 사적인 휴대전화 번호를 요구했다는 것인데, 이를 둘러싸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극과 극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은 심사위원이었던 장동민이 합격자만 받을 수 있는 목걸이를 향해 “원해요”라고 물었고 하선호가 "주세요" 하자 "저도 전화번호 원해요"라고 라임을 맞춰 반응한 것.

물론 장동민은 그때까지 하선호가 미성년자인지 몰랐고, 앞선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치른 점도 알지 못했다.

이를 둘러싸고 누리꾼들은 "예능을 예능으로", "장동민은 하선호가 누군지 몰랐는데... 그러다 당황해서 반응을 보인 거고", "장동민의 라임 발언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등 지적했다.

그러나 반대편에서는 "미성년자에게 무슨 짓인가", "장동민 보는 동안 불편했다", "장동민 보다 제작진이 더 문제", "장동민 말보다 자막이 더 심각한 거 아니냐" 등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