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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이혼설에 한다는 말이'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9-20

ⓒ TV조선ⓒ TV조선


함소원이 예능에서 남편 진화와의 이혼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앞선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알콩달콩 결혼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분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고, 장영란은 "곧 이혼한다는 기사 뜬다고 난리 났다. 왜 그렇게 싸우냐"고 이혼설을 언급했다.

이에 함소원은 "제가 이 결혼을 하기 위해서 마흔셋까지 기다린 사람"이라며 "쉽게 놔줄 것 같냐. 우리 남편 이제 스물여섯이다"라고 말하며 해명했다.

한편 계속되는 육아와 18살의 나이차에서 오는 갈등 등 솔직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대화가 마치 엄마와 아들의 관계처럼 들린다. 소원 씨가 조금 더 조심해야 한다. '사준다'고 하는 표현은 엄마가 아들한테나 하는 거다. 그럴 땐 그냥 '나밖에 없지?'하면서 쓱 넘어가 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혜정이가 생활 소음에 민감한 편이다. 원래 사람의 말소리는 자극이 강하고 세서 그걸 위협과 공격으로 느낄 수 있다. 큰 소리가 오가면 아이에게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 말해 함소원과 진화를 충격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