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과 남편 주상욱이 자녀계획을 바꾼 이유가 눈길을 끈다.
앞서 차예련은 결혼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준비하면서 연인들이 헤어지기도 하고 많이 싸운다는데 저희는 싸운 적이 없었다. 오빠는 전적으로 제 의견에 동의해주는 자상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상욱은 "아이는 최소 2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 그 다음은 힘닿는 데까지 해보겠다"며 "5명까지 생각해봤는데 저희 뜻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자녀계획을 언급했다.
하지만 주상욱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과거 자녀 계획을 최대 5명이라고 말한데에 대해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 두 명이 좋은 것 같다. 확실하게 5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상욱은 2세가 엄마를 닮았으면 하는 점에 대해 "외모와 차분한 성격"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그는 "성격은 너무 내 쪽으로 오면 어릴 때 피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차예련-주상욱 부부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 인연을 맺어 지난 5월 결혼한 바 있다. 결혼 이후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주상욱♥차예련, 자녀계획 정정한 이유보니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