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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드라마 촬영하면서 치유했다… 무슨뜻?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9-20

ⓒ.오연서 인스타그램 ⓒ.오연서 인스타그램


오연서가 '하자있는 인간들'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말을 남겼다.

오연서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설명회에서 드라마에 대해 언급했다.

오연서는 "내가 맡은 주서연 캐릭터는 어릴 때부터 꽃미남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 외모에 대한 편견을 가진 인물"이라며 "잘생긴 남자는 성격이 이상할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외모지상주의를 혐오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릴 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서연이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외모지상주의 혐오에 대한 이야기지만 서로 부족한 점을 보듬으며 성장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 역시 촬영하면서 치유하고 있다. 시청자들도 보면서 ‘즐겁다, 따뜻하다’는 감정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연서는 2002년 중3이라는 어린 나이로 LUV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어 오연서는 가수 활동을 접고 반올림 시즌1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