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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8월 익스클루시브 라인업 공개! <린다의 가장 완벽한 5개월>부터 <60 데이즈 인: 교도소 라이브>까지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1-08-04

릴리 제임스, 에밀리 비첨 주연 BBC 화제작 <린다의 가장 완벽한 5개월>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영화 <클라이밍>, 다큐멘터리 <엡스타인의 그림자: 길레인 맥스웰>
일본 드라마 <하코즈메 ~싸워라! 파출소 여자들~>, <그녀는 예뻤다>
사상 초유의 리얼리티 쇼 <60 데이즈 인: 교도소 라이브> 시즌 1


<린다의 가장 완벽한 5개월>(사진: BBC STUDIOS)


배우 에밀리 모티머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린다의 가장 완벽한 5개월>은 사랑과 우정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 번의 세계대전 사이의 유럽을 배경으로, 카리스마 있고 용감한 린다 래들릿과 그녀의 절친이자 사촌인 패니 로건의 모험 같은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다. 린다 역엔 <맘마미아!2>, <레베카>, <신데렐라>, <베이비 드라이버>의 릴리 제임스가, 패니 역엔 <크루엘라>, <리틀 조>의 에밀리 비첨이 출연한다. 더불어 <더 와이어>, <디 어페어>, <레미제라블>의 도미닉 웨스트, <드라큘라>, <돌 앤 엠>의 돌리 웰스, <플리백>, <셜록>의 앤드류 스콧, <뉴스룸>, <메리 포핀스 리턴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에밀리 모티머 등이 출연한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열망에 사로잡힌 두 여성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인연을 찾지만 그들의 삶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사회적, 정치적 분열이 나라를 갈라놓으면서 그들의 엇갈린 선택은 자유, 사랑과 성이 얽힌 소용돌이 속에서 둘의 우정은 시험대에 오른다. 낸시 밋포드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린다의 가장 완벽한 5개월>은 코로나 봉쇄 이후 영국에서 촬영을 재개한 첫 드라마 작품 중 하나이며, 5월에 방영되어 시청자 수 50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한국 시청자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린다의 가장 완벽한 5개월>은 왓챠에서 8월 25일(수)에 독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클라이밍>(사진: 트리플픽쳐스)


<클라이밍>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이다. 휴대폰으로 연결된 두 명의 자신이 서로의 몸과 정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과 그로 인해 펼쳐지는 기이한 사건들, 꿈과 현실, 망상을 넘나드는 전개는 올여름 가장 과감하고 신선한 미스터리 공포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특히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해 여성이 겪게 되는 감정을 기괴하고 독창적인 작화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담아내며 현실 공포를 선사한다.

올해,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콩트르샹 경쟁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고,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별상 수상,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까지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신선하고 기이한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영화 <클라이밍>은 8월 6일(금)부터 왓챠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엡스타인의 그림자: 길레인 맥스웰>(사진: Abacus Media Rights)


탐사보도 다큐멘터리 <엡스타인의 그림자: 길레인 맥스웰>은 미국의 잘나가는 금융인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의 가장 밀접한 공모자로 지목된 길레인 맥스웰을 파헤친다. 엡스타인이 2019년 미성년자 성착취로 기소 도중 맨해튼 감옥에서 자살하자, 길레인 맥스웰에게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길레인 맥스웰은 영국 언론 재벌 로버트 맥스웰의 딸로 사교계 최고의 거물이었던 인물. 그러나 사건의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엡스타인의 연인이자 가장 가까운 사업 파트너였던 길레인 맥스웰이 자신들에게 먼저 접근해 성착취에 가담했다고 증언하고, 도피 중이었던 그녀가 검거된 사건은 2020년 미국을 가장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뉴스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엡스타인의 그림자: 길레인 맥스웰>은 엡스타인의 성착취 사건과 석연치 않은 죽음을 둘러싸고 길레인 맥스웰이 어떻게 얽혀있는지 밝혀내기 위해 그녀 가족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배경을 살핀다. 그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공론화한 기자부터 담당 변호사, 피해자, 대학 동창, 지인 등 그녀 주변 인물들의 진술을 통해 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그러나 사건을 추적해나갈수록 전 대통령부터 왕족, 정부, 거물 사업가 등 예상을 뛰어넘는 인물들이 얽혀있음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엡스타인의 그림자: 길레인 맥스웰>은 3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로, 8월 18일(수) 왓챠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된다.

<그녀는 예뻤다>(사진: Kansai TV)


한편 또 하나의 기대작 일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8월 18일(수)부터 매주 왓챠에서 단독으로 볼 수 있다. 황정음, 박서준 주연의 M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촌스럽고 뚱뚱했던 소년에서 완벽한 엘리트 훈남으로 거듭난 남자 소스케와 예쁘고 똑똑하고 인기 많던 소녀에서 빈털터리 백수로 지내던 여자 아이가 패션 매거진 ‘더 모스트’의 편집부에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일본의 인기 그룹 섹시 존(Sexy Zone)의 멤버이자 배우인 나카지마 켄토가 ‘더 모스트’의 도산을 막기 위해 새로 부임한 무뚝뚝하고 시크한 부편집장 소스케 역으로 출연하고, 피겨 스케이트 선수 출신 배우인 코시바 후우카가 밝고 씩씩하지만 51번째 면접 끝에 겨우 ‘더 모스트’의 편집부에서 일하게 된 인턴 아이 역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의 아카소 에이지가 ‘더 모스트’의 독특한 분위기 메이커이자 아이의 든든한 선배인 히구치 역으로 열연을 펼쳐 기대를 높인다. 서로의 첫사랑이었지만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회해 엇갈리게 되는 인물들을 통해 매 회 색다른 설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궁금증을 더하는 작품으로, 일본에서 30초 분량의 티저가 공개된 지 12시간 만에 8만 4,000여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60 데이즈 인: 교도소 라이브> 시즌 1(사진: A+E)


8월 익스클루시브 라인업의 마지막 주자는 전례 없는 시도로 전 세계의 시청자를 신선한 충격에 빠뜨린 리얼리티 쇼 <60 데이즈 인: 교도소 라이브> 시즌 1이다. <60 데이즈 인: 교도소 라이브>는 범죄 기록이 없는 7명의 일반인이 미국 인디애나주 클라크 카운티 교도소의 부패와 범죄를 밝혀내기 위해 범죄자로 위장해 잠입하는 리얼리티 쇼로, 전직 해병대, 현직 경찰, 교사, 사회복지사, 주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 성별로 이뤄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극비리에 진행된 잠입은 교도소 관계자 두 명을 제외한 모두에게 비밀에 부쳐 진행되고, 7명의 일반인들은 모든 재소자와 교도관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60일 동안 재소자들과 어울려 생활하며 교도소 내의 문제를 파헤쳐야 한다. 특히 교도소를 장악한 재소자들 사이에 마약 거래와 폭행, 강간 등 온갖 위험천만한 사건이 벌어지는 가운데,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을 유발하는 일촉즉발의 상황들은 참가자들의 안전조차 확실하게 보장할 수 없는 상황과 맞물리며 극한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자발적으로 끔찍한 세상에 갇힌 평범한 사람들을 담은 리얼리티 쇼 <60 데이즈 인: 교도소 라이브>는 8월 11일(수)부터 왓챠에서 SVOD 독점으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