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듄> 예매율 1위 x 글로벌 1억 2900만불 흥행수익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1-10-18


영화 ‘듄’이 금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듄’이 실시간 예매율 50% 이상을 넘어서며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해 금주 박스오피스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듄’은 지난주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개봉하고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에서의 흥행 호조로 글로벌 1억 2,9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금주 북미와 한국 등 대규모 시장의 본격적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듄’은 영화가 공개된 후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역사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는 호평 속에 2편 제작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제작이 확실시되고 있다. 당초 영화의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는 극장과 동시 공개하는 HBOMAX 성공 여부에 따라 ‘듄’ 파트 2 제작을 확정하기로 했으나 이미 제작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드니 빌뇌브 감독은 각본 작업은 이미 들어간 상태이고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했으며, ‘듄’ 2편은 내년 가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부터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