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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끝, 당신의 시작> 로맨스 스틸 6종 공개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1-10-19


“나의 끝은 너의 시작이야”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미스틱 감성 로맨스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이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1차 보도 스틸 6종을 공개했다.

미스틱 감성 로맨스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은 만남부터 이별까지라는 로맨스의 전형적인 흐름을 벗어나며 시작한다. “나의 끝은 너의 시작이야”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떠난 아론(율리우스 펠드마이어)과 그가 없는 낯선 삶에 던져진 노라(사스키아 로젠달)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 뮌헨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마리코 미노구치 감독 데뷔작으로 독일 영화 비평가 협회 최우수 장편 데뷔상과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제공 마노엔터테인먼트]


공개된 보도 스틸 6종은 주인공 노라와 아론이 사랑했던 순간을 담은 이미지들이다. 첫 번째 스틸은 지하철역에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연인이라 하기엔 미묘한 거리를 두고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다. 함께 공개된 5컷의 이미지들에 비해 두 사람의 거리가 두드러지는 한편, 이별과 첫만남의 양면을 모두 보는 듯하다. 이어지는 스틸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연인다운’ 이미지들이다. 다만 각각의 스틸들이 보여주는 두 사람의 케미는 다양하고 복잡해 보인다. 주황과 노랑의 따뜻한 색감 사이로 아론에게 몸을 기댄 노라는 사랑, 신뢰, 불안, 희망 등의 복잡한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독일의 매체 Kino Zeit의 표현처럼 “세상의 모든 감정”을 담고 있는 듯하다.

[제공 마노엔터테인먼트]


언론, 평단, 관람객들은 이 영화에 대해 “강렬한 영화적 경험!”-Del Spiegel, “세상의 모든 감정”-Kino_Zeit “올해 최고 영화 중 한 편”-Proframmkino, “감동적이고 용감하다. 많은 것을 주는 영화”-Oliver Kube/Bild, “매력적인 카타르시스”-Frank Schmidke/brutstatt, “모든 장르를 침착하게 전개해 나가는 지적인 영화”-Phil Butland, “감독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하는 놀랍고 훌륭한 작품. 여러 면에서 주목할 만한 영화이며, 주인공들의 연기가 인상깊다”-Ralf A. Linder/Der Kinogänger, “슬픔, 죄책감, 용서를 향한 감동적인 드라마” -Oliver Armknecht/film-rezensionen, “보는 내내 감정적인 순간들을 계속 만나게 된다” -Rüdiger Suchsland/filmdienst, 눈에 띄는 작품. 커다란 감정의 극장을 만들어 낸다. 특히 여주인공 사스키아 로젠달의 연기가 인상깊다”-Lars-Christian Daniels / Filmstarts, “화려한 스토리텔링, 돋보이는 배우들의 연기”-Michael Schubert/Geek-Germany,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스키아 로젠달과 율리우스 펠드마이어의 연인 연기 또한 인상적이다”-Jason Seaver / Jay's Movie, “감동적인 영화” –KinoFilmWelt “감독의 차기작이 기대된다”-TNG/ View, “훌륭한 스토리텔링, 배우들의 연기가 눈에 띈다”-MarS/Sofahelden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언젠가 보았던 데자뷔처럼, 관객들을 강렬하게 끌어당길 신비로운 감성 로맨스, <나의 끝, 당신의 시작>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